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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트-엔카에 대하여 예전에 트롯트가 한국 전통가요라는 말을 들으면 굳이 지금 어른들이 많이 듣는 것을 부정할 생각이야 없지만, 태권도가 한국고유의 무술이라는 주장을 듣는 것처럼 영 어색하기 짝이 없었다. 필자가 학생때 트롯트는 일본 음악이라는 주장을 화려한 음계 분석에 입각하여 증명한 분도 계셨는데 이론적인 부분이야 나보다 그 분들이 더 알 테니 굳이 토를 달 생각은 없다. 그런데. 일본의 초창기 트롯이라는 것을 들어보면 그 나라 전통 마쓰리때 부르는 노래하고 별 차이 없다는 느낌을 받는데-. 문제는 코가마사오古賀政男가 나오면서 노래 분위기가 왕창 바뀐다는 것이다. 이때부터 우리가 아는 엔카-트롯의 분위기가 나기 시작하는데. 코가마사오는 잘 알려진 것처럼 고등학교까지의 학창시절을 조선에서 보냈기 때문에 (선린상고 졸업) 이.. 2023. 1. 5.
사마천은 어떻게 사기를 남겼는가 予友蓋邦式, 嘗爲予言: “司馬子長之文章, 有奇偉氣, 切有志於斯文也, 子其爲說以贈我.”내 벗 합방식이가 일찌기 나한테 말하기를 "사마천의 문장은 기위한 기풍이 있어 이 문장을 본받고자 한다. 그대 나를 위해 사마천에 대한 글을 지어 내게 줄 수 있겠는가"予謂: “子長之文章, 不在書, 學者每以書求之, 則終身不知其奇. 予有『史記』一部, 在名山大川壯麗可怪之處, 將與子周遊而歷覽之, 庶幾乎可以知此文矣.子長平生喜遊, 方少年自負之時, 足迹不肯一日休, 非直爲景物役也. 將以盡天下之大觀, 以助吾氣然後, 吐而爲書, 今於其書觀之, 則平生之所嘗遊者, 皆在焉.내가 이르기를: "사마천의 문장은 책에 있는 것이 아니오. 학자들이 매번 이를 책안에서 구하니 종신토록 그 기위한 기풍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내가 사기 한부가 있는데 명산.. 2023. 1. 5.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문화재》 원고모집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해양문화유산 관련 연구 성과를 축적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연2회(6월·12월)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2023년 전반기『해양문화재』 (KCI 등재지) 제18호에 게재할 원고를 모집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응모자격: 해양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연구자 · 일반인 ✅모집분야: 해양문화유산 관련 주제 (역사·민속·문화인류·고고학·미술사·보존과학·선박·해양공학 등) ✅ 원고형식 및 분량 - 기획논문, 일반논문: 200자 원고지 150매 내외 - 연구노트, 특별기고, 보고문, 단신, 총설 등: 200자 원고지 50매 내외 ✅투고기한: 2023년 3월 31일(금) ✅투고방법:『해양문화재』 온라인 논문투고 시스템 (www.seamuese.jams.or.kr) 이용 ✅기타사항 - 원고.. 2023. 1. 5.
마침내 아데나이 향한 진군 나팔을 울리는 파르테논 마블스 마블스라 하니 어벤져스를 떠올리겠지만 그건 Marvel이요 이건 marble이라, 대리석 조각을 말하며, 나아가 그 조각은 한둘이 아니라 숫자가 아주 많아서 marbles라 한다. 저 marbles를 종래에는 Elgin 이라는 수식어를 붙여 Elgin Marbles라 해서 고유명사처럼 썼지만, 어찌 그걸 훔친 도둑놈 이름을 쓰냐 해서 요새는 그것이 유래한 데를 적시해서 Parthenon Marbles라 해서 우리 언론에서는 부르는 일이 많다. 후자가 더 적절한 명칭이기는 하나, 전자를 쓰면 그 침탈성을 부각하는 효과도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저 말을 들을 때마다 우린 엘긴을 향해 도둑놈!!! 이라 외치며, 그것을 여전히 각종 이유를 달아 그리스 본고장에 돌려주지 아니하는 영국 정부와 영국박물관 .. 2023. 1. 5.
전문기자에 빗댄 한국사회 자화상, 왜 전문가는 설 땅이 없는가? 하루하루 그리고 순간순간을 사는 기자는 그림을 그리기가 곤란하다. 그것을 탈피하겠다고 이른바 기획이란 걸 가끔 시도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이는 기자들 몫이 아니라 외부 필진으로 돌아간다. 그것이 아니되는 이유는 첫째 매일매일의 업무에 치기 때문이요 둘째는 전문성 때문이다. 이 둘째는 필연적으로 피똥싸는 공부를 동반하기 마련인데 우리네 언론사 사정을 조금만 알면 이 따위 요구는 난망하기만 하다. 첫째 언론사는 참을성이 없다. 둘째 이른바 재충전의 기회도 지원도 전연 하지 않는다. 이런 틈바구니에서 그나마 전문성 키우고 특정한 분야 정착하겠다는 이상한 놈도 나타나기 마련인데, 이를 위해서 그런 기자가 택할 길은 오직 하나다. 다른 기자 술퍼마실 때, 혹은 필드 나갈 때 죽어라 책과 씨름하는 일이다. 이런 노력.. 2023. 1. 5.
부여 북나성에서 확인했다는 성벽 축조기술 성벽 견고해지게 점토·숯 사용…부여 북나성 세부 축조법 확인 김예나 / 2023-01-04 10:29:16 지형에 따라 다른 방법으로 쌓아…"백제의 우수한 토목 기술 파악" https://k-odyssey.com/news/newsview.php?ncode=179544772828664 성벽 견고해지게 점토·숯 사용…부여 북나성 세부 축조법 확인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백제 사비 도읍기(538∼660)에 도성을 보호하기 위해 외곽에 쌓은 부여 나성(羅城)의 세부적인 축조 방식을 파악할 수 있는 흔적이 확인됐다.문화재청은 충남 부여 k-odyssey.com 발굴조사 지점은 충남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432-3번지 일원이며, 문화재청과 부여군이 조사를 의뢰한 데는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이다. 위선 이.. 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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