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9875 사흘 내리 닭만 뽀개다 장성 행주기씨가 떠나는 나를 붙잡고는 닭 한마리 잡아다 줄 테니 꼭 가져가랜다. 아침 부시시 일어나 하남정사를 떠나더니 인근 진원 본가로 가서는 씨암닭 뽀개서 담아준다. 턱하니 기씨 선물이요 라고 내미니 장모님 반나절 우당탕탕하시더니 저리 내놓는다. 사흘만의 네끼째 닭백숙이다. 금욜 저녁 하남정사 도착하니 백숙 준비 한창이었다. 거니리 필두로 이쪽 지인들 유붕이 자원이 방래했다며 모여선 거나한 백숙 파티를 필두로 이튿날 저녁 또 다른 닭 두마리 희생했고 오늘 아침엔 그 남은 것으로 해치웠으니 나는 계신鷄神이 되어 김알지 탄강 예고하는 꼬끼오 소리 내일 밤 내야 하나 보다. 어제 점심은 내장탕 뽀갰으니 가뜩이나 딴덴 살이 다 빠져 홀쭉해진 반면 저 징글맞은 배만 뽈록한 마당에 이러다 정말로 김정은 몸매 되.. 2020. 7. 12. 식민잔재청산운동 표적에 미국 가톨릭성당 방화? https://www.yna.co.kr/view/AKR20200712025800075?input=1195m 249년 역사 미 성당 불타…'식민역사 청산' 방화 가능성도 | 연합뉴스 249년 역사 미 성당 불타…'식민역사 청산' 방화 가능성도, 정윤섭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7-12 12:15) www.yna.co.kr 미국사회도 별 수 없어 이번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을 계기로 그것이 촉발한 운동 중 하나가 식민잔재청산운동이 아닌가 하는데, 그에 직격탄을 맞아 애꿎은 문화유산 파괴로 연결되기도 하는 모양이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설립 250주년을 앞두고 한창 리모델링 중인 가톨릭교회가 화재로 박살이 났다 하거니와, 아직 그 화재 원인이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식민잔재청산운동과 연동한.. 2020. 7. 12. 2천년전 살해된 켈트족 보그맨 bog man? 2500년 전 철기 시대 처형된 사람 유해가 이렇게 멀쩡하게 2500년 전 철기 시대에 살해되거나 처형된 것으로 보이는 남자의 유해가 생생하게 발굴돼 놀라움을 안긴다. 영국 버킹엄셔주 웬도버 근처 웰윅 농장 근처에서 발견됐는데 몇 년 전에 안장된 유해 n.news.naver.com 요새 서울신문이 다른 언론에서는 잘 다루지 아니하는 국제무대 주요 고고학 발굴성과를 부쩍부쩍 쓰는 경향이 있거니와, 이 역시 그러해서 내친 김에 저 보도가 언급하는 자료를 직접 찾아들어가 봤다. 서울신문에서는 BBC 보도를 인용했거니와, 그것을 찾는 데 조금은 애를 먹었다. 덧붙여 이를 고리로 이 보도를 다룬 매체도 살펴가면서 정리를 좀 해야겠다. 이걸 인용하는 과정에서, 그리고 영어권 보도에서도 혼란 착란이라 할 만한 구석이.. 2020. 7. 12. 광동성 해변을 덮은 족발의 정체 중국 해안에 웬 돼지 족발?…수만개 분량 밀려와 | 연합뉴스 중국 해안에 웬 돼지 족발?…수만개 분량 밀려와, 차대운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7-12 12:02) www.yna.co.kr 범인은 좁혀야 한다. 무엇보다 족발에 환장하는 문화권을 추려야 한다. 그 족발 환장권에 한국도 당당히 한자리를 차지한다. 일본은? 중국은? 대만은? 베트남은? 필리핀은? 다음 해류의 흐름을 추적한다. 저 시간대 해류가 어느 방향에서 밀어닥쳤는지. 다만 그것이 도착한 지점만 알려졌지 출발지와 항해기간을 알 순 없으니 환장할 노릇이겠다. 다음으로 모조리 수거해 그에서 단서라 할 만한 것을 포착하며 csi 불러 dna 검사해 그 원산지를 알아낸 다음 그것을 사가는 데가 어딘지를 알아내면 되겠다. 단..그리하여 족.. 2020. 7. 12. 다시 열린다는 한중 하늘길..but 한중 하늘길 숨통 트인다…항공노선 운항 주당 10회→20회 | 연합뉴스한중 하늘길 숨통 트인다…항공노선 운항 주당 10회→20회, 김기훈기자, 산업뉴스 (송고시간 2020-07-12 11:00)www.yna.co.kr 다시 뚫린다니 반갑긴 하다만 그에 따르는 불편은 어떤 식으로 해소하려는지에 대한 명확한 부연이 없다. 이번 코로나19 보건사태에 즈음한 통계조작 논란이 적지 않고, 여러 정황으로 보아 조작이 확실한 중국이고 보면, 문제누 신뢰회복이 관건이 아닌가 해거니와 설혹 중국을 간다 한들 현재로서는 돌아와서는 보름을 자가격리해야 하거니와 그걸 견뎌낼 사람들이 있는가가 관건이며 덧붙여 그에 대한 중국측 대응도 한국과 흡사하다면 실상 뚫린 하늘길은 공회전 기름만 축내는데 지나지 아니한다. 대구경북발 감염.. 2020. 7. 12. 묵호(墨湖) : 검은 바다 묵호(墨湖) : 검은 바다 묵호 지명은 조선 현종때 강릉부사 이유응이 하사했다고 전한다. 검은새와 바위가 많아 오진이라 부르던 포구를 “산과 물이 어우러진 곳에서 멋진 경치를 보며 좋은 글씨를 쓰는데 부족함이 없다”는 의미로 묵호(墨湖)라는 이름을 줕여주었다고 한다. 강원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아는 바가 별로 없으나, 묵호항에서 묵호의 역사가 집약적으로 보이는 듯 했다. 저 멀리 비 온 뒤 피어오르는 안개 속 두타산. 보이진 않지만 두타산에는 대표적인 명승이자 국민관광지 1호인 무릉계곡과 유서깊은 사찰 삼화사가 자리하고 있다. 오징어잡이 배의 불빛이 벚꽃천지 같던 시절의 흔적인지, 항구의 아래쪽에 막 들어온 듯 보이는 오징어잡이 배 한 척의 꺼지지 않는 불빛이 눈에 들어 온다. 그리고 동해안 제1의 .. 2020. 7. 12. 이전 1 ··· 2356 2357 2358 2359 2360 2361 2362 ··· 331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