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2743 다음번 대동보는 가능할까? 일제시대 우리나라 출판물 발행 1위가 무엇이었을까?바로 족보였다. 우리는 문학 동인지나 잡지나 아니면 이광수 춘원의 소설 아니었을까 싶지만일제시대 베스트셀러 1위는 대동보였다. 일제시대에도 이미 수십 만을 거느린 대 씨족이 출현한 바이곳에서 전체 씨족으로부터 수단하여 대동보를 찍어내게 되면수만 부 판매는 따 놓은 당상이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19세기 족보만 해도 씨족에 따라서는 족보에 "서자"라는 딱지를 족보에 떡 하니 붙여 놓고는 하였는데, 20세기 족보에서는 그런 딱지는 전부 사라졌다. 그런 딱지를 붙이다가는 같은 문중 사람들의 항의는 둘째 치고, 대동보 판매도 장담 못하기 때문이다. 예나 지금이나 돈처럼 무서운 것은 없다. 대동보나 파보는 틈만 나면 찍어낼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아무리.. 2025. 10. 5. 하재일기 독서 시작 조선시대 일기를 하나씩 시간 나는 대로 읽어가고 있는데, 이번에는 하재일기다. 서울시사편찬위원회에서 국역한 책을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와 읽기 시작했다. 구한말의 일기인데, 필자가 연구하는 검안자료의 시기와 겹쳐 도움이 될 것 같다.틈틈이 비망기 삼아 올려두겠다. *** 편집자주 *** 저 하재일기荷齋日記가 나로서는 생소한데, 이르기를 도자기를 생산하던 분원공소分院貢所 공인貢人 지규식池圭植이 조선 고종 28년, 1891년부터 1911년까지 약 20년 7개월 동안 쓴 일기로. 총 9책이며,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원본은 소장되어 있다 한다.경기도 양근군 남종면 분원리(현재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에서 도자기 만드는 일을 한 평민 지규식이 1891년 1월 1일부터 1911년 윤 6월 29일까지 20년.. 2025. 10. 5. RM이 큐레이팅하는 샌프란시스코미술관 블록버스터 전 이 소식은 당연히 국내 언론을 통해서도 공개됐거니와, 다음 소식은 아트뉴스Artnews 보도라, 이를 살피기 전에 나는 줄곧 저 친구 장래 행로로 미술관 경영 아니면 정치권 진출이라고 말했거니와그의 유별난 미술에 대한 관심이야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거니와, 국내 손꼽히는 미술품 컬렉터라는 사실은 이미 다 소문난 마당이라, 언제쯤 이런 공개행사를 할까 주시했거니와 마침내 그 베일 일단을 벗었다고 본다. 암튼 저 보도는 다음과 같다. 샌프란시스코 현대 미술관San Francisco Museum of Modern Art (SFMOMA)이 방탄소년단(BTS)으로 유명한 K팝 스타 RM[본명 김남준]과 협업하는 새로운 전시를 발표했다. "RM x SFMOMA"라는 제목의 이 전시는 SFMOMA의 영구 소장품과 RM.. 2025. 10. 4. 용꼬리 보다 뱀대가리의 삶, 제인 구달의 경우 그미 인터뷰를 보면 자주 한 말 중의 하나가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침팬지가 아니라 개라고 했다.그 이유를 침팬지는 인간과 너무나 비슷하기 때문이라 했다.저 말이 어느 정도 진심인지는 모르겠는데 나는 레토릭이라고 본다.왜?세계 최고 영장류 학자로 꼽히는 사람이, 것도 침팬지 연구로 그 명성을 쌓은 사람이 저런 말 하면 뭔가 모르게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그 레토릭이 주는 무게를 제인 구달은 너무 잘 알았고 그걸 즐길 줄 아는 사람이었다.예서 중요한 지점 하나가 있는데 그가 그토록 개를 좋아한다 했으나 그가 정작 개 연구를 하지 않았으며 개에 대한 그 어떤 진지한 글을 발표한 적도 없다는 사실이다.왜?개는 그 어떤 연구를 해도 기성을 뛰어넘을 순 없으며 실제 그가 연구자로서 개 연구에 기여할 것은 눈꼽.. 2025. 10. 4. 선사 시대 유골을 활용한 노화 연구 요크 대학교 한 고고학자가 수천 년 동안 사회가 나이, 지혜, 그리고 경험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에 대한 새로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BBC가 최근 보도했다. 린지 버스터Lindsey Büster 박사의 이 연구는 선사 시대와 로마 시대 유럽 노인들의 삶과 경험에 초점을 맞춘 최초의 연구라고 주장하며, 요크 박물관 트러스트(York Museums Trust)에서 소장한 유골과 유물들을 조사할 예정이다. '에이지-올드 스토리(Age-Old Stories)'라는 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고정관념과 연령 차별에 도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버스터 박사는 "요크셔 전역에서 수집된 로마 시대 인류 유해의 방대한 컬렉션을 보유하며, 이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청동기 시.. 2025. 10. 4. 취재하러 보냈더니 아프리카서 제인 구달과 연애질한 사진기자 앞서 소개한 대로 제인 구달이 내셔널 지오그래픽을 통해 화려하게 데뷔한 시점은 1961년이었다.한 번 맛 본 고기 아직 메인디시도 나오지 않았는데 NG가 구달을 이젠 알아서 너가 벌어먹으라 하고 그냥 놔둘 성 싶은가?뽕을 뽑자! 이것이 NG의 정신이다.아주 뽑아 마지막 국물 한 방울까지 쥐어 짜낸다는 정신이 철두철미한 데가 NG다.이거 장사 된다 판단한 NG는 이듬해인 1962년에는 좀 더 생생한 장면들을 포착하겠다며 사진작가를 구달이 조사 중인 곰베Gombe로 파견한다. 이 사진작가는 그야말로 밀착 취재. 렌즈를 통해 제인 뿐만 아니라 야생 침팬지들과 도구 사용, 사회 구조, 그리고 인간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영원히 바꾸어 놓은 감정들을 관찰하며 쌓은 혁신적인 유대감까지 포착하는 장면들을 셔터에 포.. 2025. 10. 4. 이전 1 ··· 243 244 245 246 247 248 249 ··· 379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