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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gwangsa Temple Songgwangsa Temple, Suncheon, Jeollanamdo Province 順天松廣寺 / 순천 송광사 Photo by Seyun Oh Songgwangsa (Hangul: 송광사; Hanja: 松廣寺) translation: Spreading Pine Temple; alternates: Songgwang-sa, or Songgwang Sa, or Songkwangsa; also known as: Piney Expanse Monastery; originally: Gilsangsa), one of the three jewels of Seon Buddhism, is located in South Jeolla Province[4] on Mount Songgwangsan on the Korean .. 2018. 3. 20.
김유신의 정년퇴직과 삽질 삼국사기 권제6 신라본기 제6 문무왕(⽂武王) 上에는 이 왕 재위 4년(664) 봄 정월에 "김유신이 늙었음을 이유로 정년퇴직하겠다고 했지만, 윤허하지 아니하고 궤장을 하사했다(春正月 金庾信請老 不允 賜几杖)"고 한다. 궤장이란 등받이 의자인 안석(案席)과 지팡이라, 늙은 신하에게 내리는 최고의 하사품이다. 이를 하사받으면 그런 신하는 예외없이 대궐에 들어서면서 내리지 않아도 되고, 그 문을 들어설 때는 허리를 굽히지 아니해도 된다. 물론 이런 영광이 있으려면, 그에 걸맞는 공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궤장은 곧 은퇴의 의미이기도 했으니, 세대교체를 위해 이제 그만 골방 늙은이로 물러나 있으라는 완곡한 뜻이기도 하다. 동아시아 왕조시대에 정년퇴직은 70세였다. 이는 이미 《예기(禮記)》에서 규정한 것으로,.. 2018. 3. 20.
김유신론 (번외판) 70세에 사표 던진 김유신, 맘대로 죽을 수도 없었다 《삼국사기》 신라 효소왕본기를 보면 원년(692) 8월에 "대아찬 원선(元宣)을 중시로 삼았다(以大阿飡元宣爲中侍)로 삼았다"고 하고, 그 3년 뒤인 같은 왕 4년(695) 겨울 10월에는 "중시 원선이 늙어서 관직에서 물러났다(中侍元宣退老)"고 한다. 이 원선은 김원선(金元宣)이니,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는 그 계보가 보이지 않으나, 《화랑세기》에 의하면 김흠순(金欽純)의 아홉 아들 중 여섯째다. 그가 언제 출생했는지는 알 수가 없다. 다만 그 출생 시기를 대략 짐작할 근거는 있다. 그의 아버지 김흠순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는 생몰년이 없지만, 김유신 동생이라 했으니, 형이 태어난 595년 이후 출생해야 한다. 《화랑세기》에는 그가 599년, 건복(建福) 16년이자 진평왕 21년에 태어나 8.. 2018. 3. 20.
김춘추金春秋 603년 ~ 661년, 재위 654∼661년. 진지왕 손자이면서 아버지는 이찬(伊飡) 용수(龍樹)인데, 아버지가 죽은 뒤에는 작은아버지 용춘(龍春)에게 입적됐다. 어머니는 진평왕 딸인 천명부인(天明夫人)이다. 첫 부인 보라(寶羅)에게서 딸 고타소(古陀炤)를 두었으며, 이어 625년 무렵 김유신의 누이 문희를 두번째 부인으로 맞아들여 문무왕 김법민 이하 자식들을 둔다. 김유신의 절대적인 후원 아래 세력을 키운 그는 선덕여왕과 진덕여왕을 끝으로 성골이 씨가 마르자, 진골로는 처음으로 왕위에 올랐다. 풍월주 출신인 그는 즉위 전에는 외교 분야에서 주로 활약하면서 대중국 외교전을 수행했으며, 즉위한 뒤에는 당의 지원을 이끌어내숙적 백제를 멸망시킨다. 곧이어 고구려 정벌에도 나섰으나, 실패하고는 사망한다. 舊唐書.. 2018. 3. 20.
태종무열왕(太宗武烈王) 신라 제29대 왕인 김춘추(金春秋)가 죽어 얻은 묘호(廟號)와 시호(諡號)를 합친 이름. 태종이 묘호이고, 무열왕이 시호다. 그의 생애 정리는 '김춘추(金春秋)' 참조. 삼국사기 권 제5(신라본기 제5) 태종무열왕 : 태종 무열왕(太宗武烈王)이 왕위에 올랐다. 이름은 춘추(春秋)이고 진지왕의 아들 이찬 용춘(龍春)의 아들이다. 어머니 천명부인(天明夫人)은 진평왕의 딸이고, 왕비 문명부인(文明夫人)은 각찬(角) 서현의 딸이다. 왕은 용모가 영특하고 늠름하여 어려서부터 세상을 다스릴 뜻이 있었다. 진덕을 섬겨 지위는 이찬을 역임하였고, 당나라 황제가 특진(特進)의 관작을 제수하였다. 진덕이 죽자 여러 신하들이 이찬 알천(閼川)에게 섭정을 청하였으나, 알천이 굳이 사양하며 말하였다. “저는 늙고 이렇다 할 덕.. 2018. 3. 20.
김흠순(金欽純) 599~681년. 일통삼한 전쟁기에 맹활약한 신라 장군이다. 김서현과 만명부인 소생이며, 김유신에게는 동부동모 동생이면서, 태종무열왕비가 된 문명(문희)의 오빠다. 풍월주 출신이다. '欽春(흠춘)'이라고도 쓴다. 삼국사기 권 제5(신라본기 제5) 태종무열왕 : 7년(660) ...여름 5월..21일에 왕이 태자 법민(法敏)을 보내 병선 100척을 거느리고 덕물도(德物島)에서 정방을 맞이하였다. 정방이 법민에게 말하였다. “나는 7월 10일에 백제 남쪽에 이르러 대왕의 군대와 만나 의자(義慈)의 도성을 깨뜨리고자 한다.” 법민이 말하였다. “대왕은 지금 대군(大軍)을 초조하게 기다리고 계십니다. 대장군께서 왔다는 것을 들으면 필시 이부자리에서 새벽 진지를 잡숫고[食] 오실 것입니다.” 정방이 기뻐하며 법민.. 2018.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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