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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기어오르는 트럼펫 담장마다 비름빡마다 능소화 만발하는 시즌이다. 장마철 시작하는 이 무렵이면 자태 우아한 자귀나무와 더불어 능소화 만발하는데 요샌 이 꽃이 폼 난다 해서인지 급속도로 재배 증가일로라 없는 데가 없어 너무 흔해빠져 품귀현상에 따른 완상을 절대존재 기반으로 삼는 그로서는 억울한 일 아닐까 한다. 보건대 천지사방 능소화 물결이라 담장마다 기어올라 나발 불어 댄다. 살피니 색감이 조금씩 달라 예서도 피부색 차이에 따른 인종차별 극심하지 않을까 하지만 지들이 말이 없이 빙그레 나발 같은 아가리만 벌릴 뿐이다. 얼마나 신뢰할 만한지 알 수 없으나 이 놈들을 양놈들은 Chinese trumpet creeper 이리 부른다는데 뭐 신뢰할 만한지 아닌지 알 수는 없으나 이거 좀 뜯어보니 재밌다. 중국산 트럼펫 담쟁이? 생.. 2019. 6. 29.
파경 책임 송중기는 "너 때문", 송혜교는 "우리 모두 잘못" 이혼 방침에 즈음해 宋宋, 雙宋 양측이 2019년 6월 27일 각각 소속사를 통해 내놓은 성명이다. 1. 송중기 성명 안녕하세요. 송중기입니다.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합니다. 저는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송혜교 성명 안녕하십니까. 송혜교 소속사 UAA코리아입니다.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 2019. 6. 28.
이혼하고 싶어도 이혼도 못하는 홍상수 홍상수 감독, 이혼소송 항소 포기…"여건 갖춰지면 다시"송고시간 | 2019-06-28 15:36 김민희랑 알콩달콩한다는 영화감독 홍상수가 조강지처랑 계속 사는 모양새를 연출해야 한다. 예서 모양새랑 서류상 부부를 말한다. 난 조강지처랑 못 살겠다. 그러니 이혼하겠다. 면서 법원에다가 조강지처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청구 소송에서 보기좋게 패소했다. 그 소송을 기각하면서 이 이유로 남긴 판사 결정문이 나로서는 좀 의아스럽다. 홍 씨와 (조강지처) A씨의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르기는 했으나 그 주된 책임이 홍 씨에게 있다…우리 판례는 유책 배우자의 이혼 청구를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고 있다. 간단히 말해 이혼 책임은 홍상수한테 있는데, 그런 네 놈 땜에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으니, 네 놈이 어찌 시건방지게.. 2019. 6. 28.
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반평생 바친 김창겸 "민족문화대백과사전 덕분에 한국 학술문화 비약적 성장"송고시간 | 2019-06-28 06:10한중연 36년 생활 마무리하는 '사전 산증인' 김창겸 부단장"열띤 토론으로 표제어 정해…콘텐츠 보강이 장기 과제"가찹게는 김천고등학교 선배인 형을 나는 언제나 애늙은이라 부른다. 나는 그를 대략 20년전쯤, 내가 문화재 학술을 전담하기 시작할 무렵에 조우했다. 남들이야 같은 김천이라 하면 이웃집처럼 다 안다 생각할 수 있겠지만, 지도 펴 봐라, 김천이 얼마나 넓은지. 직지사 사하촌 출신 형을 거창 무풍으로 넘어가는 대덕산 아래 동네 사람인 내가 알 턱이 있겠는가? 그 당시에도 백과사전 편찬업무에 종사하던 형은 같은 김천 출신이라는 인연이 빌미가 되었겠지만, 관계가 돈독해져 나중에는 2003년 무렵인가에는 신라사.. 2019. 6. 28.
제3차 동남아시아 고고학회 참관기 : 태국 방콕 (4) 신동훈 (서울의대 생물인류학 및 고병리학 연구실) 인류역사에서 도시생활이 시작되면 그 자체가 사람들 건강과 질병양상에 큰 변화를 부른다. 조선시대 한성부는 인구 20만의 대도시로 그 자체가 질병을 부르는 온상의 측면이 있다. 의과대학 연구실인 우리가 고고학자-역사학자들과 그 동안 함께 했던 연구는 조선시대 미라, 고기생충, 인골 연구 등 다양한 주제가 있었다. 이런 연구들은 이제 어느 정도 안정적인 궤도에 접어들어 초창기보다 연구의 양과 질적 측면이 많이 좋아졌다고 할 수 있다. 최근들어 본 연구실과 필자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도시생활과 질병"이다. 우리는 사람의 질병이 어느시대건 거의 비슷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렇지는 않다. 예를 들어 신석기시대와 요즘 21세기 사람들을 비교해 보자. 인.. 2019. 6. 28.
지멋대로 붙이는 금연구역 꼴뚜기 뛴다고 망둥이도 날뛴다. 딱지 붙인 데는 사유지요 도로는 공유지다. 사유지 소유한 자가 무슨 권리로 공유지에서의 금연을 강제한단 말인가? 흡연이 방해되거덜랑 부탁을 해얄 것 아닌가? 엇따대고 시건방지게 명령이란 말인가? 2019.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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