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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많고 볼 일, 곤장도 돈맛대로 조선 형벌은 그 형량이 대단히 가혹했다. 회초리 같은 것으로 볼기를 치는 태형笞刑, 장(杖)이나 곤(棍)으로 볼기를 치는 장형(杖刑), 징역형에 해당하는 도형徒刑, 멀리 귀양보내는 유배流配가 있었다. 물론 그 죄형이 강상죄(綱常罪)냐 잡범이냐에 따라 장(杖)이나 곤(棍)도 그 치수가 달라 세 등급이 있었다. 죄인에게는 속전贖錢을 받고 그 형을 감면하는 제도가 있었으니 수속收贖이라고 한다. 돈만 많다면 어지간한 범죄로 형벌은 모면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금액이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다. 또 조사할 때 죄인을 때리며 죄를 묻는데, 이를 형추刑推라고 한다. 이때에도 어지간한 죄를 지었다면 돈으로 고통을 면할 수도 있었다. 가벼운 범죄에 대해서는 수속보다는 저렴하게 ‘매품팔이’를 사서 대신 맞게 할 수도 있.. 2020. 10. 20.
논문은 사륙변려문으로 논문은 문학이어야 한다. 각주 달린 사륙변려문이어야 한다. .. .. 이에 대해선 많은 연구가 있다. .. 이렇게 시작하는 논문, 난 찢어버린다. (2013. 10. 19) *** 그제 글쓰기에 대한 중구난방 생방 강연을 했다. 그에서 나는 우리 학술논문이 지닌 문제점을 이야기했다. 문체의 중요성을 논했다. 그 단초다. 나는 에세이건 논문에서 첫줄을 생명처럼 보는 사람이다. 그것을 여하히 쓰느냐에 따라 그 글은 생명력을 죽이느냐 살리느냐를 결정한다고 본다. 그 글이 무엇이건 이 첫줄로 모든 것이 결판난다. 2020. 10. 20.
한국체질인류학에서 보는 일본 야요이시대의 의미 2020년 10월 16일, 대한해부학회에서 "체질인류학에서 바라본 한일 관계사: 야요이시대의 개막과 전개" 라는 제목으로 심포지움이 개최되었습니다. 이 문제는 일본사 뿐 아니라 한국사에도 매우 중요한 내용으로 앞으로 우리 연구실이 계속 다룰 연구주제입니다. 모두 다섯편의 내용이 발표되었는데 그 중 제가 발표한 부분만 업로드 해 소개합니다. 한국 체질인류학에서 보는 일본 야요이 시대의 의미 (Academic significance of Yayoi Period in physical anthropology of Korea)신동훈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그 외 아래 발표도 있었습니다. How our ancestors were formed: From the morphology of the ancient.. 2020. 10. 19.
"제발 돈 좀 주세요" 사바틴의 대한제국 러시아공사관 대금 지불요청서 1. 치오고 작성 최초 견적서(번역문) 2. 사바틴 작성 견적서(번역문) 3. 사바틴의 청원서3(번역문) 대한제국 러시아공사관을 신축하면서 그 설계건축가 사바틴이 1898년 3월, 중국 텐진에 머물면서 본국 러시아에 대금 지불을 요청하는 문건 번역이다. 1898년 3월 11일 가운데 직인: 제4930호, 인사경리국, 1898년 7월 3일 표시: 참조 수신자 K. I. 베베르 하단 수신인: A. K. 바질리 귀하 알렉산드르 콘스탄티노비치 귀하 톈진에 거주 중인 러시아 국민 아파니시 세레딘 사바틴이 자신이 받아야 할 대한제국 주재 공사관 건축 수당을 지급하여 줄 것을 자신을 대신하여 외무부에 청원하여 달라는 요청을 저에게 해 왔습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이 담긴 세레딘 사바틴의 청원서 원본을 동봉하여 간청 드.. 2020. 10. 19.
한국근대를 건축으로 설계한 사바틴 명성황후 시해 목격한 러시아 건축가 사바틴을 만난다 송고시간2020-10-19 09:00 임동근 기자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1883 러시아 청년 사바틴, 조선에 오다' 특별전 명성황후 시해 목격한 러시아 건축가 사바틴을 만난다 | 연합뉴스명성황후 시해 목격한 러시아 건축가 사바틴을 만난다, 임동근기자, 문화뉴스 (송고시간 2020-10-19 09:00)www.yna.co.kr 사바틴이라는 이름은 한국근대사에서는 빠뜨릴 수 없다. 곳곳에서 그를 만나는데, 아파나시이 이바노비치 세레딘-사바틴(1860~1921)은 1883년, 인천해관 직원이라는 신분으로 조선에 들어와 1904년 출국할 때까지 제물포항 부두를 만들고 조선 궁궐 건축과 정동 일대 근대 건축물을 설계하고 공사한 인물이다. 이 사바틴이 주목받.. 2020. 10. 19.
건축 사진의 거장 ‘가브리엘레 바질리코’ 한국 첫 개인전 건축 사진의 거장 ‘가브리엘레 바질리코’ 한국 첫 개인전 KF, 내일(20일)《가브리엘레 바질리코, 이탈리아 사진전》온․오프라인 개막 깊은 여운을 남기는 흑백의 사진 예술을 통해 이탈리아 도시 정취를 만끽해보자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 주한이탈리아대사관(페데리코 파일라, 주한이탈리아대사),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은 10.20(화)부터 12.2(수)까지 서울 중구 수하동 소재 KF갤러리에서《가브리엘레 바질리코, 이탈리아 사진전 (Gabriele Basilico, Photographs of Italy)》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동 전시는 다큐멘터리 사진계의 세계적 거장, 가브리엘레 바질리코(Gabriele Basilico, 1944~2013, 밀라노 출생)가 1985년부터 2010년까지 촬영한 이탈리..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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