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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als from Jakarta National Museum of Indonesia, Jakarta 달랑달랑하면 널찐다. 무거부마 쳐진다. 필요없음 까야한다. 걸치면 널찔 염려가 없다. 쳐지면 공가주면 된다. 필요없다면 존재감을 보여주면 된다. 바닥에 딱 공군 burals에서 나는 그 어떤 안정과 안도를 본다. 2019. 6. 29.
디드로 《백과사전》 이런 책도 역본으로 접할 수 있다는 게 축복이랄지 아닐지는 모르겠다. 내가 어릴 적 세계사를 배울 적에 디드로 하고 달랑베르가 쿵쿵짝 해서 맹근 《백과사전》이 프랑스혁명의 지적 토양을 제공했다는 식으로 들은 듯 하다. 이 역본은 그들의 백과사전이 수록한 항목 중 디드로가 집필한 '백과사전' 항목을 옮긴 거라 한다. 한데 이 친구가 미쳤는지 그에 자신이 분담한 분량이 단행본 한권을 채울 만큼 많다. 나는 그들의 《백과사전》이 중요하단 말만 골백번을 들었지, 정작 그 《백과사전》이 어케 생긴 요물인지 아직도 모른다. 하지만 오늘에 비로소 그 편린이나마 맛본다. 참 세상 많이 바뀌어 이런 책도 구경하니 내 뒷세대는 내가 안 보고 못 본 무수한 것을 보리라 생각하니 미쁘기도 하고 그들보다 일찍 태어난 내가 원통.. 2019. 6. 29.
Naedongmaeul Lotus Complex, Yongin | 용인 내동마을 연꽃단지 이 청개구리 여전히 이 모양이라 늘어지게 안빈낙도다. Pensive 청개구리 역시 올해도 깨우침이 없는데 사방으로 만발한 수련에 심숭생숭 깨치란 道는 팽개치고 짝을 기다렸나 보다. 가지각색 수련 이리도 화려한데 집어치자 놀자 딩가딩가 예예예 장맛비 이고진 이파리 버둥버둥 그 등을 타는 물발울은 덩실덩실 넘실넘실 한류댄스 연신 추어대니 BTS군무 부러우리오 모모랜드 촐랑촐랑 시샘하리로다 넙떼데 가마뚜껑 고대머리 하고서니 파전 생각 절로 난다. 천지사방 살구풍년 흔들어 따고 뒹구는 이 흙 털어 입속으로 넣어 씹었더니 단물쪽쪽 하나둘 씹어돌리다가 배터져 함포고복 듬등듬성 피운 연꽃너머 장마가 왔더라. 2019. 6. 29.
능소화, 기어오르는 트럼펫 담장마다 비름빡마다 능소화 만발하는 시즌이다. 장마철 시작하는 이 무렵이면 자태 우아한 자귀나무와 더불어 능소화 만발하는데 요샌 이 꽃이 폼 난다 해서인지 급속도로 재배 증가일로라 없는 데가 없어 너무 흔해빠져 품귀현상에 따른 완상을 절대존재 기반으로 삼는 그로서는 억울한 일 아닐까 한다. 보건대 천지사방 능소화 물결이라 담장마다 기어올라 나발 불어 댄다. 살피니 색감이 조금씩 달라 예서도 피부색 차이에 따른 인종차별 극심하지 않을까 하지만 지들이 말이 없이 빙그레 나발 같은 아가리만 벌릴 뿐이다. 얼마나 신뢰할 만한지 알 수 없으나 이 놈들을 양놈들은 Chinese trumpet creeper 이리 부른다는데 뭐 신뢰할 만한지 아닌지 알 수는 없으나 이거 좀 뜯어보니 재밌다. 중국산 트럼펫 담쟁이? 생.. 2019. 6. 29.
파경 책임 송중기는 "너 때문", 송혜교는 "우리 모두 잘못" 이혼 방침에 즈음해 宋宋, 雙宋 양측이 2019년 6월 27일 각각 소속사를 통해 내놓은 성명이다. 1. 송중기 성명 안녕하세요. 송중기입니다.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합니다. 저는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송혜교 성명 안녕하십니까. 송혜교 소속사 UAA코리아입니다. 먼저 좋지 않은 소식으로 .. 2019. 6. 28.
이혼하고 싶어도 이혼도 못하는 홍상수 홍상수 감독, 이혼소송 항소 포기…"여건 갖춰지면 다시"송고시간 | 2019-06-28 15:36 김민희랑 알콩달콩한다는 영화감독 홍상수가 조강지처랑 계속 사는 모양새를 연출해야 한다. 예서 모양새랑 서류상 부부를 말한다. 난 조강지처랑 못 살겠다. 그러니 이혼하겠다. 면서 법원에다가 조강지처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청구 소송에서 보기좋게 패소했다. 그 소송을 기각하면서 이 이유로 남긴 판사 결정문이 나로서는 좀 의아스럽다. 홍 씨와 (조강지처) A씨의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르기는 했으나 그 주된 책임이 홍 씨에게 있다…우리 판례는 유책 배우자의 이혼 청구를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고 있다. 간단히 말해 이혼 책임은 홍상수한테 있는데, 그런 네 놈 땜에 혼인 관계가 파탄에 이르렀으니, 네 놈이 어찌 시건방지게.. 2019.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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