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2770 70년째 극복하자는 연구들 일제시대 연구들, 물론 그 중에는 일본인 뿐 아니라 우리 한국인의 논문도 포함되어 있지만, 해방 이후 우리 학자들에 의해 비판 혹은 찬상 받으며 70년째 버티고 있는 논문과 연구 작업들이 각 분야에 있다. 필자가 알기로 정통 사학계 외에도 경제사에도 그런 양반의 작업이 있고, 의학 및 질병사에도 그런 일본 학자의 연구가 남아 있는데 이 사람들 작업은 지금 70년째 붙잡고들 있지만 여전히 "극복"이 제대로 된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리송하다. 이들 연구에 대해서는 물론 우리의 입장에서 보자면제 3자가 들어와서 남의 역사를 맘대로 재단했다는 사실, 그리고 썩 맘에 안드는 결론을 내리고 가버렸다는 점에서 불쾌한 점을 제외하고 나면학문적 방법론이나 엄밀성, 그 주제의 포괄성, 그리고 무엇보다 그 연구자가 한평생을 .. 2025. 9. 3. 오르세 미술관장 취임 16개월만에 사망 작년 파리 오르세 미술관 관장에 취임한 미술사학자 실뱅 아믹Sylvain Amic이 지난 일요일 프랑스 남부에서 58세 나이로 심부전으로 타계했다. 관장 취임 불과 16개월 만에 세상을 뜬 것이다.1967년 세네갈 다카르에서 프랑스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아믹은 감비아Gambia 반줄Banjul에서 학교를 운영하다가 1990년대 후반 큐레이터가 되었다.2000년 이래 2011년까지는 19세기와 20세기 프랑스 미술품 컬렉션으로 유명한 몽펠리에 파브르 미술관Musée Fabre에서 근무했다.이후 루앙Rouen으로 옮겨 11개 미술관을 하나로 모아 '루앙 미술관(Museums of Rouen)'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2022년부터는 2024년까지 프랑스 문화부 장관을 역임한 리마 압둘 말락Rima Abdul.. 2025. 9. 3. [독설고고학] 갈돌 갈판만 보면 화딱지만 난다 LH토지주택박물관이 오늘 무슨 홍보물에 올린 자료 중 하나라,신석기 이래 청동기시대에 걸쳐서 집중으로 출토하는 일상생활 도구 중 하나라, 이른바 갈돌 갈판이라 하는 것이다. 밑밭을 갈판이라 하고, 저 위에 무엇인가를 올려 부수고 바수고 가루로 만드는 막대기를 갈돌이라 한다. 양평 상자포리라고 해서 출토 지점이 확실하고, 또 그 내력을 신석기시대로 밝힌 것으로 보아 정식 발굴조사를 통해 출토된 유물이라는 느낌이 강하거니와그런 까닭에 신석기시대 문화층에서 출토했으므로 저리 표식하지 않았겠는가?뭐 말만 하면 우리 고고학은 안 해 본 게 없다 다 해 봤다는데, 저런 갈돌 갈판은 볼짝없다. 나오자마자 씻기 전에 모조리 잔류물 분석을 해야 한다. 저걸 했을까? 안했을 것이다. 왜? 해서 무슨 성과가 나왔으면 저리 .. 2025. 9. 3. 잎을 파고 든 곤충, 3억 년 전 이미 지구에 출현 by 게지네 슈타이너 Gesine Steiner, 베를린 자연사 박물관 베를린 자연사 박물관 Museum für Naturkunde Berlin (MfN) 연구원을 포함한 고생물학자들이 식물 화석을 바탕으로 나뭇잎 내부에 존재하는 가장 오래된 곤충 유충의 먹이 터널 insect larval feeding tunnels (잎광충leaf mines이라고도 함)과 관련 알 퇴적물을 밝혀냈다.화석 식물에서 잎광충 침입 leaf mine infestations 빈도는 매우 높으며, 지구 역사상 가장 오래된 곤충 침입으로 분류될 수 있다. MfN 컬렉션을 비롯한 여러 곳에 소장된 화석을 대상으로 삼은 이 연구 결과는 곤충 유충의 이러한 고도로 특수화한 행동이 2억 9천 5백만 년 전에 이미 존재했음을 보여준다.이는.. 2025. 9. 3. 홍길동은 왜 항복하지 않는가 흔히 대동보를 통해 자기 문중을 보는 근대적 시각 때문에 문중의 구성원은 모두 평등하며 한 조상의 자손이라는 생각을 요즘은 누구나 한다. 하지만 조선시대만 해도 그렇지 않았다.같은 문중 안에도 많은 다른 경제적 사회적 상황이 형성되며이에 따라 후손들 사이에 서로간에 층서를 형성하게 된다. 위로는 문중의 장손으로 사마시 대과 급제자를 대대로 낳는 집안이 있는가 하면서자도 아니고 얼자라 아예 자손 취급도 못받고 호적에 노비로 숨겨져 있는 자손도 나오게 된다. 따라서 조선후기에는 같은 집안이라 해도 위로는 명문 벌열부터 아래로는 노비까지 층서를 형성하며굳이 노비가 아니라 해도 적자와 서자, 장손과 지손간에 구별이 생겨 꼭대기에서 아래까지 층층으로 배열된 집단이 형성되니 이것이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조선 후기.. 2025. 9. 3. 8,000년간 인간은 야생 동물은 줄이고 가축은 키웠다 유적 311곳 22만 점 뼈 분석, 천년 전 드라미틱한 변화 감지 by Paul Arnold, Phys.org 프랑스 남부 몽펠리에 대학교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야생 동물 크기를 줄이고 가축은 크기를 키웠다.연구진은 지난 8,000년 동안 지중해 지역 프랑스에서 발견된 수만 개 동물 뼈를 연구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야생 동물과 가축 크기가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보았다. 과학자들은 이미 선택적 교배와 같은 인간의 선택이 가축 크기에 영향을 미치고 환경 요인 또한 크기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안다.그러나 이 두 가지 힘이 오랜 기간 동안 야생 동물과 가축 크기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 2025. 9. 3. 이전 1 ··· 326 327 328 329 330 331 332 ··· 379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