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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부는 원래 씨가 없다 동아시아 유교문화에서 보자면양반은 원래 씨가 없다. 왕후장상도 씨가 없는데 양반이 뭐라고 대대손손 이어지는 씨가 있겠는가이중환의 택리지에는 사대부가 생긴 이유를 적어 놓았는데 그의 상상에서 비롯된 기술이지만 정통 유교에서 보는 사대부관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그에 의하면, 옛날에는 사대부가 따로 없고 모두 민(民)이었는데민은 다시 사(士)를 비롯하여 농(農)·공(工)·상(商)으로 분류되었다고 하였다.이때 사(士)인 사람이 어질고 덕(德)이 있으면 왕께서 벼슬을 주었고,벼슬을 받지 못한 자는 농·공·상이 되었다고 하였다.그러면서 사대부라는 이름이 생겼다는 것이다.다시 말해 사대부란 어질고 덕이 있는 이에게 부여되는 후천적 직역이지 대대손손 물리는 귀족과 같은 것이 아니라는 뜻이 되겠다.다시 19세기 양반.. 2025. 8. 31.
DOM1과 프르제발스키 말 DOM1에 대해 좀 더 써 보면, 이 DOM1과 DOM2는 원래 같은 현대 사육종 말의 조상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DOM1이 현대사육마가 아니라 프르제발스키말[프셰발스키말]과 더 가깝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DOM1과 DOM2는 서로 다른 종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DOM1인 프르제발스키 말은 구석기시대 유럽의 동굴화에서도 자주 나온다. 머리가 크고 배가 살짝 나온 귀엽게 생긴 녀석이라 보면 금방 알 수 있다. DOM1과 DOM2는 아예 염색체수가 다르다. 이 말은 후손이 생길 수 없다는 뜻이다. 프르제발스키 말과 현생 사육마의 교배와 후손은 그래서 성립하기 어렵다.프르제발스키 말은 현재에는 사육되는 개체가 없다. 모두 야생종이며 일부가 포획되어 동물원에서 관리되고 있었는데야생에 살던 녀석들이 남획으로.. 2025. 8. 31.
말 사육 역사에서 DOM1과 DOM2 아래 김단장께서 쓰신 글 중 말의 역사에 관해 조금 부연한다. 최근 말 사육의 역사가 밝혀지면서 인류사에서 말 사육은 한 번이 아니라 두 번이 있었다는 것이 알려졌다. 말사육은 세계 곳곳에서 따로 따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대체로 남시베리아 일대에서 일어났는데 이 사건이 한 번이 아니라 시간 간격을 두고 두 번 일어났다는 것이 알려진 것이다. 첫번째 말사육 사건을 DOM1이라 부르고두번째 사건을 DOM2라 부른다. 이 중 첫번째 사육인 DOM1은 현재 전 세계에서 키우는 사육마와는 관련이 없다. 지금 야생마 중에 프르제발스키 말이라고 있는데이 말을 사육하는데 성공했다고 본다. 하지만 지금 현재 사육되는 말은 이 DOM1이 아니다. 프르제발스키 말은 동물원에서 키우다 야생복원 프로젝트에 의해 현재는 야생.. 2025. 8. 31.
양반사칭, 금전 만능주의자로 매도당한 이들 필자가 생각건데서구의 근대화과정과 다른 경로를 밟아야 한 동아시아에서 그나마 식민지로 전락하지 않고 나름의 근대화-제국주의화에 성공한 일본의 메이지유신의 주체세력과 가장 비슷한 이들을 한국사에서 꼽으라면 역시 양반의 말단, 그러면서도 식자층이며 세상 돌아가는 데도 빠삭한 이들로 필자가 지금까지 계속 소개한, 소위 말하는 19세기 양반모록자들이다. 이들이 일본 메이지유신 주체세력인 하급무사들과 가장 방불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라 하겠다. 한국보다 근대화 과정이 빨랐던 일본조차메이지유신 과정에서 농민은 전면에 등장한 적이 없다. 따라서 한국 근대화 과정에서 "농민"을 앞세우고 이들이 "동학전쟁"을 주도했다고 하는 시각은한마디로 한국사의 특수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몰역사적 시각이라고 필자는 본다. 앞으로 동학.. 2025. 8. 31.
8,800년 된 농가 터키서 발견 터키 최서단 섬에서 고고학 발굴을 통해 에게해에서 가장 오래된 농업 정착지가 발견되고, 또 이에서는 유럽 대부분의 농경 공동체보다 수천 년 앞선 그 시대 다섯 채 원형 가옥이 드러났다. 괵체아다Gökçeada(고대 임브로스Imbros)에 있는 우르루-제이틴리크 언덕Uğurlu-Zeytinlik Mound에서 발견된 이번 획기적인 유적은 이 외딴 터키 섬을 크레타 섬의 유명한 크노소스Knossos와 함께 에게해 제도에 도달한 최초의 농경 공동체 물결을 보여주는 유일한 신석기 시대 정착지로 보여준다.2009년부터 이 유적 발굴을 지휘하는 악데니즈 대학교Akdeniz University 부르친 에르도우Burçin Erdoğu 교수는 이번 발견을 전례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터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러.. 2025. 8. 31.
부여 읍내 사찰 추정지 흔적과 관련해 보탠다 by 심상육 김태식_[불교왕국 백제, 그 최중심 사비 왕경 핵심에서 희미하게 드러난 사찰 흔적]_에 부언하다.지난 28일, 백제 후기의 사비도성지인 부여시가지에서 사찰 관련 흔적이 나왔다는 보도자료가 배포되었다.그리고 이에 대해 백제 사비도성의 사찰터가 주요 교통로의 길목에 위치[군수리사지, 능산리사지, 왕흥사지 등등]하여 삥 뜯었던 곳이라는 의견이 개진되었다. 이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나도 이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그러면서, 이번 쌍북리에서 출토된 사찰의 흔적은 이와는 좀 다른 성격, 즉 왕경의 핵심공간의 사찰이라는 점이다. 이에 대해 동의하는 바이다. 이에 부연하도록 하겠다.이번에 사찰이 확인된 곳은 부여여고 동편이다. 이곳은 부소산(백제왕성인 부소산성이 있으며, 가장 핵심지인 군창지)의 중앙부 바로 남편에 .. 2025.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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