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4436 전쟁에 남자는 씨가 마르고, 넘쳐나는 과부들은 고육지책으로.. 인류 역사를 돌이켜 보건대 전쟁은 성별로 구분하자면 특히 남자 씨를 말린다. 누구인지 기억하지 못하겠으나 태평양전쟁기에 일본에 유학 중인 조선인 남학생은 인기가 좋았다고 하는 증언을 본 기억이 있거니와, 전장터로 나간 남자가 몰살한 반면 젊은 처자는 넘쳐난 까닭이다. 이란-이라크 전쟁, 이 전쟁기와 전쟁이 끝난 무렵 두 나라는 정치종교 지도자들이 다처제를 적극 권유했다고 안다. 남자는 없고 여자는 넘쳐나니, 이를 해결할 방안으로 남자 하나가 최대 4명까지 마느래를 둘 수 있는 제도에 호소했던 것이다. 발칸반도...유고슬라비비아는 지금은 흔적도 남지 않았거니와, 기나긴 내전 혹은 전쟁은 남자들 씨를 말렸다. 일부다처제 말고 이를 타개하고자 하는 다른 현상이 있으니, 전쟁에 희생되지 않은 어린아해들을 남편으.. 2019. 6. 3. 敎를 왕 혼자 해야 그 사회가 왕권 국가라고???? **** June 3, 2016 at 9:34 AM '《敎의 주체와 왕권의 문제》'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을 주된 기반으로 삼아 그것을 보강한다. 敎(교)란 무엇인가? 가르친다는 뜻이요, 이에서 비롯되어 위에서 아래로 내리는 행정명령, 법원 결정문 따위를 敎라고 했다. 이 경우 敎는 가르친다 라기 보다는 명령한다에 가깝다. 그래서 敎가 지닌 여러 가지 의미 중에는 사역과 강제를 의미하는 使, 혹은 令, 혹은 命의 뜻이 내포하는 일이 많다. 이것이 정치 행정무대로 전용해서는 왕이 내리는 명령 전반을 敎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북한산 비봉碑峰 신라 진흥왕순수비...이 비문에서도 순수巡狩하는 주체로 진흥왕만이 아니라 신하들을 같이 들었다. 순수를 왕만이 아니라 신하들도 같이 한 것으로 표현했다 해서, 진흥왕 시대.. 2019. 6. 3. 친구 죽었다 슬퍼한들 뭘 어쩐단 말인가? 낙천이 보내준 미지·돈시·회식 세 사람이 떠났음을 슬퍼하는 시를 보고서는 모두가 교분이 깊었던 사람들이라, 이 시를 지어 부친다[樂天見示傷微之敦詩晦叔三君子皆有深分因成是詩以寄] [唐] 유우석劉禹錫(772~842) 떠난 친구 탄식한 그대 절구 두수 읊어보다나 또한 마음 울적해져 시 한편 지어보네 세상엔 친구 줄었다 부질없이 놀라고문집엔 제문만 많아졌다는 걸 알았네 봄날 숲에선 새 순이 묵은 순 떨쳐내고 흐르는 물 앞 물결이 뒷물에 밀리는 법 예부터 지금까지 이런 똑같은 일로 슬퍼하니거문고 들으며 눈물 쏟은들 뭘 어쩐단 말인가 吟君嘆逝雙絶句, 使我傷懷奏短歌. 世上空驚故人少, 集中惟覺祭文多. 芳林新葉催陳葉, 流水前波讓後波. 萬古到今同此恨, 聞琴泪盡欲如何. 제목에 들어간 見示견시란 보라고 보내주다, 알려주다는 정.. 2019. 6. 3. Baekje Conduit / 百濟時代 石造導管 / 백제시대 석조 도관 It is probably the first Baekje-era (7th century AD) stone conduit to be discovered through archeological excavations at Buyeo, the last capital of the Baekje Kingdom in 2017. It is a structure that aligns with the ears. The function is not known for sure. However, it may be used as waterworks, sewerage, or simply as a drainage pipe. This conduit was made by machining a stone quite well. A simil.. 2019. 6. 3. 가서는 안 되는 곳 1. 초대받지 않은 자리 2. 초대 받아도 환영받지 못할 자리 이 두 자리만 피해도 곤욕은 없거나 훨씬 덜하다. 2019. 6. 2. 파리서 만난 라라랜드 예정에 없었다. 하긴 뭐 예정한다 해서 인생이 그리 흘러가기만 하던가? 어쩌다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실 홍선옥 누님이 빌바오 체류 중임을 알고는 파리로 넘어오라 닥달해서 기어이 합류하고서 간 데가 이곳이었다. 홍 사무관도 그랬고 나 역시도 무슨 재즈에 조예가 있다고, 더구나 그 즈음 음악영화로 잔잔한 감동을 줬다는 라라랜드 LaLa Land인가 하는 영화는 본 적도 없는데, 어찌하여 파리에서 함께 합류한 그 일행이 재즈광임을 선언하면서 느닷없이 오늘밤엔 기필코 라라랜드를 찾아가야 한다 떼를 썼으니, 그래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산 사람 소원일쏜가? 해서 구글로 검색해서 찾아가니, 이번에 홀라당 불타버린 노트르담 거건너편 번화가 골목길이었다. 왔다는 흔적이랑 남겨야겠기에 홍 여사 가운데 박아 자뻑 사.. 2019. 6. 2. 이전 1 ··· 3572 3573 3574 3575 3576 3577 3578 ··· 407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