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특정한 시기에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니 일대 기반 에트루리아가 선호한 오리 모양 그릇 디자인이다.
저런 그릇들을 아스코이askoi라 하는데 플라스크flask 일종이다.
유행한 시점은 기원전 350-325년 무렵이다.
저 사진들은 클루시움Clusium, 곧 오늘날 토스카나 주 키우시Chiusi라 일컫는 곳 출토품들이다.
신라문화권도 대략 기원전후 무렵 이후 서기 3-4세기? 무렵까지 소위 압형토기라 해서 무덤 껴문거리로 애용하는데
이는 신선도교와 밀접하다.
오리는 뜻밖에도 신선들이 자주 몰고 다니는 자가용이었다.
반응형
'문화재현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를 우롱하는 유럽, 테살로니키 고고학박물관의 경우 (1) | 2024.11.15 |
---|---|
파리 루브르의 문신이 된 니케 (3) | 2024.11.15 |
찍고 나서 물은 말, 내가 뭘 찍었소? (2) | 2024.11.14 |
테살로니키 아타튀르크 생가 앞에서 (1) | 2024.11.14 |
하루짜리로 단축한 테살로니키, 그 여러 변죽 (2) | 2024.11.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