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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미 세상 나가 좋은 구경 다한 사람들 이야기를 했으니 구체로 든다.
그들한테 박물관은 미술관은 자고로 이러해야 한다는 스탠다드는
파리 루브르박물관이요
런던 내셔널갤러리다.
더 간단히 말한다.
대한민국 사람들한테 박물관 미술관 스탠다드는
서울 국립중앙박물관도 아니요
과천 국립현대미술관도 아닌
파리 루브르박물관이요
런던 내셔널갤러리다.
이 미몽 빨리 깨야 한다.
우리 국박 우리 국현 기준으로 우리가 박물관 미술관을 바라본다는 미몽에서 깨어나야 한다.
그러기엔 우리 눈이 너무 커져버렸다.
이게 실증으로 확인되는가?
국박?
젊은이들 씨도 구경 못하다가 최근에야 오기 시작했다.
왜?
서양미술본다고.
그 서양미술을
첫째 미술
둘째 서양
이라는 이 관점에서는 절대 봐서는 안 된다.
미술이라서,
서양이라서 온 게 아니라
그에서 루브르를,
내셔널갤러리라는 잔영을 보려고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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