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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태리 현지시각 오후 한 시.
성 프란체스코 대성당에서 내려다 본 아시시 벌판이다.
이 시간에도 저런 연무?
이곳이 고원임을 말해준다 하겠다.
오가며 드넓은 평원을 봤다.
이태리 북쪽 포강 유역에는 쌀 농사를 한다고 그 옛날 인문지리 시간에 배운 듯한데
이쪽은 고원지대라 쌀농사는 힘들 것이다.
농민이었고 농민의 자식이라 흙을 유심히 본다.
갈이한 흙을 보니 시커매서 비료가 따로 필요없을 그런 옥토다.
물론 비료야 하겠지만 저 자체로도 토지가 비옥하기 짝이 없다.
부러운 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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