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Architecture Hub 라는 데서 소개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Santiago Bernabéu 한 장면이다. 그 유명한 스페인 프로축구 거함 레알 마드리드가 홈구장으로 쓰는 데다.
그 pitch 지하를 본 적 없는데 저렇댄다.
저짝 웬간한 규모를 자랑하는 전통 있는 축구장은 거의 다 저와 비슷하지 않을까 한다.
우리가 주시할 점은 저 잔디밭 아래 또 하나의 거대한 지하 궁전이 있다는 사실이다.
저 지하궁전과 지상은 명목상은 잔디밭, 실질은 거대한 뚜껑으로 단절되었다 연결되었다 한다.
저 구조가 놀랍게도 로마시대 거대한 스타디움 콜로세움에서 발견된다.
지금 콜로세움은 노출한 몰골을 보면 도대체가 검투경기 같은 이벤트를 열 수 없는 구조이거니와
위와 같아 저기서 무슨 검투사들이 싸운단 말인가?
도대체 어찌된 일일까?
저건 바닥이다. 뚜껑은 날아간 상태라 저리 보일 뿐이다.
저 아래서 검투사가 대기하고, 사람과 싸울 동물들이 대기했다가 뿅하고 솟아오른 것이다.
이런 검투경기는 그 바닥시설을 한 다음에 벌어진 것이다.
더 놀라운 사실은 저기서 물을 채우고선 모의 해전 경기도 벌였다는 점이다.
그 상상 모식도가 이렇다.
저런 일을 베르나우 경기장이라도 못할 이유도 없다.
반응형
'역사문화 이모저모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라오 신하들은 캐디? 한번 시다는 영원한 시다 (32) | 2024.04.23 |
---|---|
스키타이, 과대 포장하지는 않았는가? (33) | 2024.04.23 |
민족이동으로 요동친 기원전후 무렵 한반도, 삼국이 모조리 외부 탈취 왕조 (29) | 2024.04.22 |
기원전후 이전 주요 인구이동, 특히 유이민의 경우 (29) | 2024.04.22 |
로물루스가 되고 싶었던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 (27) | 2024.04.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