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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설명이 이렇다.
25왕조와 26왕조 테베 관리 멘투엠하트 Mentuemhat 무덤 출토 석회암 limestone 부조
제작 연대는 기원전 667~647년경
오른손에 세 개 파피루스 줄기를 들고 있는 제물을 바치는 사람을 묘사한다.
저게 파피루스란 말이군.
왼손에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빵을 담은 바구니를 든다.
이와 같은 공헌 장면은 고인이 이승에서 그랬던 것처럼 다음 세상에서도 저런 대접을 받고 산다는 고대 이집트인의 믿음을 반영한다고.
이승에서의 삶이 저짝에서도 이어지니 신분해방은 있을 수가 없다.
한번 오야붕은 영원한 오야붕이요 한번 시다는 영원한 시다다.
사실상 이러한 장면들은 회화적 마법의 한 형태로 무덤 주인에게 사후 세계에 필요한 조항을 제공한다.
이 부조는 현재 Cleveland Museum of Art, Ohio, USA에 있다고.
Photo: Creative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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