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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간 30분 뒤에는 저 김태식은 연합뉴스 소속이 아닌 자유계약 FA 시장에 풀립니다.
혹 저를 상기할 때는 반드시 voluntary 백수라 해서 볼런테리라는 수식어를 강조해 주셨으면 합니다.
새로운 시작에 들어선 마당에 일일이 인사를 드리고 싶지만, 카톡 등록 연락처만 해도 만 명을 넘어서는 바람에 저로서는 방법이 없어 이런 공지로 퉁 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응원이 있어 무사히 연합뉴스 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자리에서 어떤 모습으로 뵐지는 모르나, 근간에서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저는 여전히 김태식일 것입니다.
새로운 자리에서 뵙겠습니다.
2023. 10. 16 김태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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