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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체력? 90에 아들

by taeshik.kim 2020.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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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전 회장 에클스턴, 90세에 첫 득남 예정…아내는 44세 | 연합뉴스

F1 전 회장 에클스턴, 90세에 첫 득남 예정…아내는 44세, 김동찬기자, 스포츠뉴스 (송고시간 2020-04-04 11:06)

www.yna.co.kr

아따 부인이 절세가인이다.


아따 이 영감쟁이 나이 구십에 아들 얻는다는데 고래장 지낼 나이도 지났다.

부인은 마흔넷이라니 요새야 흔한 일이니 새삼할 바는 없거니와 사내는 손가락 까딱할 힘만 있어도 머 그런다 말은 있다만 암튼 대단한 강철체력이다.

첫결혼이 1952년이라니 6.25 전쟁통이다.

둘째부인은 키가 물경 삼십센티가 컸다는데 지금 부인도 얼추 20센티는 커보인다.

이 사람이 궁금해 자료를 좀 찾아봤다. 

 

에클스턴

 

버나드 찰스 에클스턴(에클스톤) Bernard Charles Ecclestone 이니, 1930년 10월 28일생인 영국 태생 사업가다. 저명한 포물려 원 Formula One 운영사인 포물려원구룹 the Formula One Group 최고경영자였고, 언론에서 흔히 묘사하기를 'F1 수프리모 F1 Supremo'라 한다.  

그 자신 레이서 출신이다. 1958년 그랑프리 Grand Prix 레이스에 두 번 참여했지만 입상에는 실패했다. 나중에는 자동차 관련 사업가로 변신했다. 2017년 1월 23일 포물려원 최고경영자에서 물러나 지금은 그 명예회장과 이사회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그의 사업 파트너인 Flavio Briatore 와는 한때 영국 프로축구팀 퀸즈 파크 레인저스 Queens Park Rangers 를 2007년 이래 2011년까지 인수 운영하기도 했다. 

 

잡지 포브스 The Forbes 가 꼽은 2011년 세계의 억만장자 World's Billionaires List of 2011 에서 영국 사람으로는 네번째로 랭크됐다. 긴 생애만큼 결혼생활도 드라마틱한 편이다. 세번 결혼했으니 첫번째 부인 Ivy 한테서는 딸 한 명을 두었으니, 그 딸이 손주를 두어 증조부가 되었다. 손자가 다섯인데 손녀가 둘, 손자가 셋이다.  

17년간 Tuana Tan 라는 여인과 쿵딱꿍딱 하는 사이였다가 1984년 끝냈는데, 이때 그에게 유고 태생 아르메니다 전직 모델 출신인 Slavica Radić 라는 여인이 나탄 까닭이다. 나중에 두번째 부인이 된 Slavica Radić는 당시 임신 중이었다. 라디치와 결혼 생활은 23년간 계속됐다. 둘 사이에는 딸 둘을 두었으니, 1984년 생 Tamara, 1988년생 Petra 가 그들이다. 

 

그러다가 2008년 Slavica Ecclestone이 이혼소송을 제기하게 되니, 알려지기로는 $1 내지 1.5 billion 합의금을 받는 조건으로 이혼은 순조롭게 합으했다고 한다. 이혼은 2009년 3월 11일에 이뤄졌다. 

 

그러다가 2012년 4월, 에클스턴은 당시 35세 Fabiana Flosi 라는 여인과 약혼을 발표한다. 47년 연하다. 이 여인이 현재의 부인인데 당시 브라질 그랑프리 마케팅 부분 부회장이었다. 

 

암튼 오늘의 교훈은 이렇다. 

남자는 돈이 많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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