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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구석기 동굴 벽화로 유명한 쇼베 동굴 Chauvet Cave 벽화 한 장면이라 야생말을 포착한 것이라 한다.
대략 3만6천년쯤 되었다 한다.
저짝은 구석기라 해도 저런 그림 하나로 장사를 해먹는다.
왜?
시각성 때문이다.
저긴 여길 보라 하면 된다.
같은 시각 한반도.
이 양반들은 미술엔 젬병이셨는지 아니면 남기긴 했으나 여러 기후 토양 조건에 사라졌는지 모르지만
먹다 버린 동물뼈랑 돌도끼만 잔뜩 남겨놓아
그걸 시각화하려니 도저히 안 되겠고
이한용 이영덕 안성민 하릴없이 돌만 깨며 이것이 구석기요 하다가 모조리 팔목 인대만 늘어나고 말았으니
개중 성공한 것이 고기는 그때나 지금이나 없어서 못먹을 판인데 구석기 고기 축제라 해서 돌판 만들어 지지는 행사라
뭐 말이야 먹다버린 뼈다귀 쓰다 버린 도구가 중요하겠지만 그걸로 무슨 장사를 한단 말인가?
볼 것 없고 만질 것 없으니 주구장창 실감콘텐츠만 만들어 제끼니
실감?
저짝은 실물이 실감이잖아?
이쪽은 단군할배도 원망할 수 없다.
단군할배보다 훨씬 나이자신 분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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