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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개도 족보가 있어야, 납치시장에서 버림받는 한국산 똥개

by taeshik.kim 2021.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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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도 당한 '반려견 납치' 막으려면…"SNS 사진 주의"
이재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7 09:41:13
코로나19에 수요 늘면서 절도도 증가…"사진 올릴 때 보호 설정"

 

레이디 가가도 당한 ′반려견 납치′ 막으려면…"SNS 사진 주의"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소셜미디어에 반려견 사진을 올릴 때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사진에 소유주의 거주지와 같은 개인 정보가 노출되면서 값비싼 품종견의 경우 절도의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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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죽 훑으면서 사람이나 개 사회나 우째 그리 돌아가는 꼴이 같은지. 

 

우선 개시키도 골품骨品이 필요하니, 성골 아니면 진골이어야 한다. 그래야 납치시장에서도 간택받는다. 

 

영국 사례이기는 하나 이 나라에서 작년에 발생한 개 절도가 465건이라, 종자 조사를 해 보니 피랍 사례 중 코커스패니얼과 스프링어스패니얼이 압도적인 위상을 자랑했다 하거니와, 이 놈들이 개 암시장에서 인기가 있나 보다. 


아무도 데려가지 않아 닭이랑 하루죙일 노는 김천 누렁이

 

 

둘째 주인 잘 만나야 한다. 하긴 요새 개 업계에서는 주인이 아니라 반려라 하더라만, 개를 가족 구성원으로 아끼는 건 좋다만, 우째 그거 죽거나 병 걸렸을 적에 하는 양태를 보면 지 애미 애배 죽거나 병들어도 차마 저리지 못할 것이라는 점에서 씁쓸함을 준다. 그래 개를 반려로 여기고 그리 살아가는 자체야 무엇이라 하겠는가? 

 

조 바이든 즉위식에서 성조가 한방 불러제낀 songstress lady gaga가 영화 촬영을 이유로 파리에서 룰루랄라 하는 동안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 두고 간 two French bulldogs 코지 Koji 와 구스타프 Gustav가 총까지 위협한 괴한들한테 납치되었다고 하거니와, 도둑놈들도 그렇지 개시키가 무슨 죄가 있다고 개시키를 납치한단 말인가?

 

하긴 뭐 어떤 영화던가? 김윤석과 김혜수 이정재를 비롯한 기라성 같은 스타들이 모조리 한꺼분에 출연한 문화재던가 목걸이든가 암튼 열라 비싼 것들을 도둑질해대는 영화 도둑 인가도 보면, 자기가 원하는 정보를 캐내고자 그 사람을 협박할 적에 그 사람의 개시키를 죽이겠다고 협박하니 술술 불더라만

 

시 마리 중 두 마리 누가 빼사서 가갔다고 

 

그건 그렇고 납치당한 반려견 행방을 아는 사람한테 불문곡직하고 50만 달러를 주겠다고 선언했다는데, 이걸 현재 환율로 계산하니 5억6천만원이라...5억6천만원이라 에게게???

 

이게 얼마 전까지, 구체적으로는 문재인 정부 중반기까지는 그런 대로 입맛 다시게 하는 액수인지는 몰라도 지금은 아니올씨다다. 적어도 20억원, 통 크게 써서 50억원을 걸어야 한국시장은 움직인다. 서울 혹은 수도권에서는 아파트 중도금도 못 채우는 값이니 누가 나서겠는가? 올려라!

 

그나저나 김천 우리집 똥개는 하루죙일 집을 비워놓고 엄마 동생 들일 나가도 아무도 데려가지 않는다. 한국산 똥개는 납치시장에서도 버림받았는가 보다.

 

레이디 가가, 반려견 2마리 도둑맞아…"현상금 5억6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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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반려견 2마리 도둑맞아…"현상금 5억6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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