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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해할 수 없는 멘트 중 하나는 역사학이 꾸준히 발전한 결과 거시사에서 미시사로 발전하게 되엇다는 소리다.
미시사를 몰랐는데 거시사는 어떻게 했나?
그랬으면 그 지금까지 거시사라는 것은 다 구라였겠지...
요즘 보면 너무 미시사라는 용어를 남발하는 추세인 것 같은데, "실증사학"만큼이나 하나마나한 용어라는 생각을 한다.
사학이면 당연히 실증을 해야지 실증없이 어떻게 학문이 되나?
실증사학이 아니라면 그건 구라라는 소리겠지..
지금까지 환자 보던 의사가 느닷없이 지금부터 의사들은 엑스레이를 진단에 써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 만큼이나 뜬금없이 들린다.
그럼 지금까지 환자는 어떻게 봤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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