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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 & MISCELLANIES

고고학 조사방식을 다시 생각한다, 풍납토성의 경우

by 한량 taeshik.kim 2020. 11. 28.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발굴한 풍납토성 미래마을지구 백제 창고다. 이것을 죽 그어 그대로 따라 나가면 인접 지역 한신대박물관이 발굴한 경당지구에서 확인한 창고건물지로 닿는다. 금을 그어보면 그리 나온다.




이리되면 수백미터 창고 건물지가 완성된다. 한신대박물관 창고 건물지에서는 그 유명한 시유도기 20여점인가가 나왔다. 이른바 장독대다.

무엇이 발굴인가? 나는 저 대옹을 그대로 박아두었어야 한다고 본다. 하지만 조사를 명분으로 다 걷어냈다. 이것이 발굴인가? 파괴다.




훗날 이곳을 박물관으로 만들 일이 있다면 짜가 말고 그 실물 그대로 현장에 도로 갖다놓아야 한다고 본다.

(2017.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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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이 지난 지금에는 생각이 바뀐 대목이 있다. 다만 고민하던 당시 흔적이라 해서 그대로 전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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