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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화 그 끝간 데를 보여주는 용산역 전면이다.
누군가는 이 일대를 단군이래 최고 덩치가 큰 개발사업이라 했다.
이 과정에서 이른바 용산 참사라는 비극이 발생하기도 했다.
여전히 그 전면엔 한때는 유곽으로 흥성했던 지역이 채 개발되지 못하고 나대지로 방치 중이다.
이 인근엔 용사의집 이라는 존재도 있다. 주로 군용 물품 군납품 판매하는 데지만 일반도 이용이 가능해 용산역 주민인 나 역시 장모님 모시고 자주 이용했다.
기억에 2층 혹은 3층 정도 아담 사이즈였던 이곳이 재건축에 들어간다더니 저리 모습이 바뀌는 중이다.
대략 눈대중으로 헤아리니 25층은 될 성 싶다.
저 용사의집은 운영 주체가 국방부 혹은 그 유관단체가 아닌가 한다.
사업주체로 기재부 국방부가 보인다.
저에 따르는 예산이 어케든 국고라는 뜻 아니겠는가? 간단히 국민세금이 투입된단 뜻이겠다.
저 우람한 건물을 어케 쓰려는지 모르겠다.
용산역 인근 스카이스크래퍼 대열에 용사의집도 합류했다.
드래곤 스파는 어찌 하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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