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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년이나 지났다. 그때 오늘, 2018년 11월 3일 나는 내 페이스북 계정에다 저리 썼다.
내용은 그대로라, 내가 내 보낸 배우 신성일 선생 타계 기사가 오보라, 그것이 오보였음을 시인하고 사과한 내용이었다.
이틀 뒤, 내가 몸담은 당시 직장 연합뉴스는 [社告]라는 형식으로 회사 차원에서 공식 사과했다.
어찌 저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 질타해도 나로서는 할 말이 없다. 저런 황당한 일이 기자생활하다 보면 생기기도 한다고 변명할 수밖에 없다.
문화부장 재직 2년 동안 기억에 남을 사건이었으니, 그 전말에 대해서는 비교적 상세하게 정리한 적이 있다.
마침 어느 채널인지 아마도 재방송일 텐데 그의 부인 엄앵란 씨가 나와 남편 얘기를 한다.
지옥을 오간 밤, 떠날 때도 스타였던 신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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