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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비 이름은 몰랐지만 또 흔한 것은 아니지만 간헐로 마주한다.
어찌하다 김충배 과장이 그제 천안 여송씨랑 강화 전등사에서 정족산사고를 보러 간다더니만 나는 이미 녹초가 되어 낙오하고는 혼차서 사찰 다방에서 혼차서 유유자적하는데 이윽고 나타나서 하는 말이 좋은 구경거리 봤다며 더구나 동영상까지 촬영했다며 들이미는데 보니 저것이라
관음증도 아닐진댄 왜 넘들 섹스하는 모습을 몰카 촬영한단 말인가?
암튼 저 나비 그 족속 중에선 볼품이 유독 화려찬란하거니와 동영상은 여송씨한테 편집을 맡기고 관련 사진은 몽땅으로 넘겨받았으니 뭐 꼭 내가 찍고 촬영해야 직성이 모름지기 풀리겠는가?
두 사람 노고를 치하하며 열매는 내가 먹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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