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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THESIS

구혜선 안재현 파경사태에도 어김없는 "허위사실 유포"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19.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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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안재현 소속사 "문보미 대표 관련 허위사실 법적대응"

송고시간 | 2019-08-19 19:36

"누구보다 이별 원하지 않았으나 각자 입장 대변 어려워"


연예인 송사와 관련해서는 언젠가부터 언제나 이런 패턴의 관련 소식이 따르는 시대다. 


송중기 송혜교 두 쌍송씨雙宋氏 이혼 사태 때도 그랬으니, 오죽 유명한 스타부부인가 싶어 그 만남과 결혼에 이르는 과정만큼이나 그것이 느닷없는 이혼을 선언하고 나섰을 적에 뒷담화까지 없겠는가 싶지만, 암튼 찌라시가 이 시대를 이해하는 키워드 아닌가 싶다. 


하긴 찌라시 혹은 그것이 대표하는 가짜뉴스를 꼭 이 시대 전유물이라 할 수만은 없으니, 시대를 막론하고, 그리고 장소를 막론하고 진실 혹은 팩트fact보다는 풍문과 소문이 세상을 지배했다. 가짜뉴스 가짜뉴스라 하고, 그것이 심각하다 해서 우리 공장을 포함해 언론계에서는 광범위하게 이른바 팩트체크fact check를 하는 시스템이 유행처럼 번지지만, 가짜에 기반한 소문 혹은 풍문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광범위하게 존재했으며, 그것이 역사를 움직이는 가장 거대한 힘 중 하나였다는 사실만큼은 하늘이 두쪽 나도 변할 수 없다. 




구혜선 안재현 파경만 해도 오죽이나 너도나도 할 말이 많겠는가? 알고 보니 이렇다네 저렇다네 하는 이야기가 그럴 듯하게 번지기 마련이라, 한데 이 사건은 그런 호조건을 완성했으니, 다름 아닌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둘 사에는 왕청나게 다른 점이 발견된다는 점이라, 아내 구씨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 하지만, 반대편 남편 안씨는 소속사를 내세워 이참에 깨끗이 정리하려 한다. 


한데 문제는 두 사람 소속사가 공교롭게 같다는 점이어니와, 남편 따라 강남 간다는 심정이었는지 아니면 공교하게 그리되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근자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한 구혜선이 남편 소속사로 둥지를 옮긴 것이다. 구씨가 볼 적에는 두 사람 불화가 공개되었을 적에 남편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적어도 겉으로는 그리 보이는 건 맞다) 소속사에 발끈함은 당연하다 하겠다. 


부부싸움에는 제3자가 끼는 법이 아니다. 소속사 역시 얼마나 한편으로는 억울할까 싶기도 하지만, 상반하는 두 주장 사이에서 그 어느 쪽도 편들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런 까닭이 이 파경 사태가 다름 아닌 구씨 입을 빌려 공개되었을 적에 적이 두 입장을 조율하고 싶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구씨는 이번 사태를 공개하면서 파경 원인으로 "남편의 권태기"를 지목했거니와, 이 말 자체가 분란을 더욱 부채질했다고 보거니와, 뭐 구씨가 그걸 노렸다면야 할 말이 없다. 


문제는 이 사태를 둘러싼 입방정들인데, 이 입방정을 당사자들 기준으로 요새는 "허위사실 유포"라 하는 모양이라, 저번 쌍송씨 사태에서도 그렇고, 기타 무수한 연예인 찢어짐 혹은 추문 사태에서도 어김없이 "허위사실 유포"라는 엄포가 나왔으니, 그리하여 이들은 언제나 강경한 법적 대응, 가차없는 처벌을 들거니와, 그리하여 실제 요새는 제법 그에 대한 법적 제재 소식도 잇따르거니와, 이번 구안씨 파경 사태에서도 역시 그에서 한치 어긋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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