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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이모저모

김훈과 최질의 제2차 고려막부정권, 그 시작과 전개와 결말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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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종을 겁박하는 김훈과 최질, 드라마 고려거란전쟁 한 장면

 
KBS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이 그 3차 귀주대첩으로 가는 길목에 만난 중대한 사건이 이 막부쿠데타다. 이 드라마 25회가 그 발발을 다루고, 26회 역시 그 연장을 다룰 것이 확실하거니와 

지금의 대통령 경호부대장들인 김훈과 최질이 주도한 이 2차 고려막부정권에 대해서는 우리 THE HERITAGE TRIBUNE이 장기 연재한 것이 있으니 혹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셨으면 한다. 


고려는 태생 자체가 막부 정권이다

 

고려는 태생 자체가 막부 정권이다

동시대 중국은 당唐 제국이 결딴난 상황이라, 절도사 시대가 개막하면서 막부정권 문을 다시금 열었다. 다시금이라 하는 이유는 인류 역사는 언제나 군사력을 바탕으로 삼아 새로운 시대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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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고려 막부정권] (2) 영업전이 당긴 반란의 씨앗

 

[제3차 고려 막부정권] (2) 영업전이 당긴 반란의 씨앗

고려사를 통괄할 때 건국기를 막부정권 1기라 명명한다면, 강조가 목종을 시해하고 권력을 잡은 시기를 2차 막부정권이라 해야 한다. 그리고 대략 백년 시간이 흘러 정중부에 의한 우리가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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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고려 막부정권] (3) 강조의 실패를 새긴 쿠데타 주역들

 

[제3차 고려 막부정권] (3) 강조의 실패를 새긴 쿠데타 주역들

이 3차 막부정권 수립 전야 군사 쿠데타 수뇌진이 누군지는 같은 고려사절요 해당 사건 기술에 명확히 드러나는데 상장군 김훈과 최질, 그리고 박성朴成·이협李恊·이상李翔·이섬李暹·석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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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고려 막부정권] (4) 쿠데타 이틀 만에 막부를 만든 김훈과 최질

 

[제3차 고려 막부정권] (4) 쿠데타 이틀 만에 막부를 만든 김훈과 최질

상장군 김훈金訓과 최질崔質이 주도한 쿠데타 군은 개떼처럼 궁궐로 들이닥쳐 덕석 말이를 해서 흠씬 두들겨 팬 황보유의黃甫兪義와 장연우張延祐를 현종 앞에 던지며 이 놈들을 내쫓으라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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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고려 막부정권] (5) 금오대와 도정서, 김훈 막부의 양대 기구

 

[제3차 고려 막부정권] (5) 금오대와 도정서, 김훈 막부의 양대 기구

그랬다. 이번 쿠데타 주역들은 순진했고, 쿠데타 성공 이틀 만에 막부를 만든 것으로 보아 나름 성공 이후 그림까지는 어느 정도 그린 듯하지만, 여러 모로 미숙했다. 왕도 그대로 두었고, 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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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고려 막부정권] (6) 서경 행차 빙자해 막부를 타도한 현종

 

[제3차 고려 막부정권] (6) 서경 행차 빙자해 막부를 타도한 현종

1014년 11월 1일 출범한 김훈 막부정권은 존속기간이 아주 짧아 불과 4개월 만에 막을 내리고 만다. 그 사이 민심은 흉흉해져 쿠데타가 발발한 11월에는 난데없이 수도 개경에서 승려들이 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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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고려 막부정권] (7) 달래야 하는 군인들

 

[제3차 고려 막부정권] (7) 달래야 하는 군인들

막부를 타도한 현종은 1015년 4월 서경에서 개경으로 귀환한다. 시급한 과제는 막부 이전으로 사회를 돌리는 일이었다. 같은해 7월, 막부 최고기구인 금오대金吾臺를 혁파하고는 사헌대司憲臺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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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막부 스핀오프] 계란말이 당한 황보유의와 장연우의 최후

 

[고려막부 스핀오프] 계란말이 당한 황보유의와 장연우의 최후

김훈金訓과 최질崔質이 주도한 1014년 11월 1일 군사쿠데타 당시 그들한테 죽기일보 직전까지 계란말이 매질을 당하고선 유배길에 오를 당시 그 피해자 두 사람 중 장연우張延祐는 중추원사中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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