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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 & MISCELLANIES

낙화落花

by taeshik.kim 2020.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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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진다 서러워 할 필요없다.
오뉴월 소불알처럼 늘어졌다 해서 아까워할 필요도 없다.
꽃은 열매로 나아가는 필연의 과정이다.

2015. 5. 3 선암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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