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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건 날개가 없다 했는데, 우리가 잊은 건 그 반대편이다. 비상하는 쪽은 날개가 돋혔으니, 연일 맹렬한 기세를 발휘하는 영국 코로나19가 그렇다.
하룻만에 854명이나 갔단다. 이 정도면 이태리 스페인이 연일 상종가를 치던 그 수준이다. 그리하여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영국 전체 희생자는 6천227명. 더 우려스런 대목은 코로나19 확산 이래 하루 희상자로는 최다라는 점이다. 그 전날 월요일에 439명, 일요일에 621명이 희생한 데서 폭증한 것이다.
854명을 지역별로 보면 잉글랜드가 758명, 스코틀랜드가 74명, 웨일즈가 19명, 북아일랜드가 3명이다. 초기 희생자 200명을 돌파하는 데 17일이 걸렸지만, 그 다음 17일간 그 숫자는 6천명을 돌파했다. 기세가 얼마나 맹렬한지를 증언하는 수치다.
중태인 보리스 존슨 총리는 어떤 상태일까? 최신 소식에 의하면 폐렴pneumonia 은 아니라 하며, 산소호흡기 ventilator 도 필요한 상태는 아니라 하니, 최악은 아닌 듯하며 그런 까닭에 다우닝가 Downing Street 에서 이르기를 그의 상태가 양호하며 ‘stable’ 좋은 상태 ‘good spirits’ 로 중부 런던 세인트 토머스 병원에서 밤을 넘겼다고 한다. 이곳에서 존슨은 이걸 뭐라 옮겨야 할지 모르겠는데 ‘standard oxygen therapy’ 를 받고 있단다.
코로나19 전형 증상으로 간주되는 기침과 발열 증세가 악화해 병원으로 후송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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