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적인 징조가 없지는 아니하지만 쓰나미다. 이런 쓰마미가 인류 역사상 있었던가 싶다. 세계대전도 이렇지는 않았다. 그만큼 피해가 막대하고, 그에서 안전한 데가 단 한 군데도 없다.
그 막강한 위력 앞에 한때 해가 지지 않는 제국을 구가했다는 대영제국 총리도 사경을 헤맨다. 세계 1위 경제대국 미국은 걷잡을 수 없는 지경으로 치달았으며, 2위 혹은 3위라는 일본은 이제 겨우 시작이라, 애초 올림픽 미련 버리고 그에 집중했으면 이 지경에 왔을까 싶다.
계속 밍기적대다가 사쿠라 놀이 다 끝나는 지금에서야 긴급사태 선포했단다.
G2라고 콧대 높던 중국은 그 활화산 같은 불길은 잡았을지 몰라도 화약고다. 더구나 이번 사태에서 치명적인 도덕상을 봤으니, 저런 나라가 어찌 세상을 지도하는 위치에 있겠는가? 믿지 못할 밉상이다.
미국은 만신창이다. 세계유일 강대국을 자처하는 저 나라가 왜 이 모양인지 다들 의아스럽게 바라본다.
러시아는 이제 시작이다. 누적 확진 7천497명, 이곳도 희한하게 그 규모에 비해 사망자는 58명에 지나지 않는 점이 조금은 수상쩍다. 통계 누락 같은 것이 있지 않은가 한다.
이 와중에 새로운 강자가 출현하기도 한다. 이스라엘...인구 900만밖에 되지 않는 저 나라가 왜 이 모양인지 확진자가 9천 명을 돌파했단다. 한국 추월도 시간 문제라, 다만 하나 인상적인 대목은 그 숫자에 견주어 사망자는 59명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인데, 글쎄 이것이 시작이 아닐까 하는 그런 불안감도 없지는 않다.
'NEWS & THESI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갈라선다는 클락비 김상혁-쇼핑몰 CEO 송다예 (0) | 2020.04.07 |
---|---|
홍새로이 했다 머쓱해진 준표옹 (0) | 2020.04.07 |
코로나19 전파한 초신성 '슈퍼노바' 윤학 (0) | 2020.04.07 |
다리 짧은 펭수형 거대 몸집 멧돼지..찡기서 사망 (1) | 2020.04.07 |
소지섭이 품절남 되어 17살 연하 조은정한테 갔다고 (0) | 2020.04.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