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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일에 대한 긍지가 강한 사람일수록
자신이 없으면 세상이 망하는 줄 안다.
그런데-.
사실 그렇지는 않다.
어쩌면 당신이 더 잘 될 세상을 앞에서 막고 있었을 수도 있다.
젊은 친구들이 미덥지 않다고 하지만
그 친구들이 사실 당신 때문에 더 발전을 못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더 크다.
긴가민가 하다면 한 번 슬쩍 일년만 일에서 빠져봐라.
아마 그래도 잘 돌아갈 것이다.
그때가 바로 그 일을 접을 때다.
앞에서 자기가 가로 막고 있으면서
빨리 자신을 밟고 나갈 후진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말 하지 마라.
한가지 위안은 뭔가 하면,
그렇게 정리하고 세상에 뭔가 도움이 되는 일이 더 없을까를 찾아보면
의외로 다른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것이 이전에 있었던 일에 대한 집착 때문에 보이지 않았을 뿐인 건데-.
이 새로운 일은 이전 작업에 대한 시각을 거두어야 비로소 당신의 눈앞에 나타난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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