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재현장

널부러진 올림피아 제우스, Temple of Olympian Zeus, Athens

by taeshik.kim 2019. 7. 27.
반응형


올림피아 제우스 신전Ναός του Ολυμπίου Διός, Temple of Olympian Zeus, Athens 에서 내가 인상 깊게 본 것은 무너진 기둥이다.

대개 그리샤 로마 현장 보면 고추선 기둥 아니면 동강난 쪼깍들이라 자칫 그 발기한 기둥이 본래 그러했다 생각하기 십상이지만 온전한 건 거의 없다 보면 대과가 없으니 그 대부분은 붕괴한 것들을 다시 근현대에 세운 것이다.


쪼각난 부재는 이쪽 전문가 아니면 어느 부윈지도 모르는 일이 허다하다.

이 제우스 신전 이 폭삭 무너진 기둥이 진짜로 무너진 상태 그대로인지는 나는 모른다.
느낌으론 어느 정도는 손을 대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저 상태의 것들을 드잡이들이 그대로 쌓아올리면 저런 기둥들이 된다.


못 드간다 경기문 잔뜩 붙여놨는데드 참지 몬하고 살모시 기어들어가 찍었다.

들키면 와따시와 니혼진 와따나베 데쓰요. 니혼진와 바까야로 나쁜노무 데쓰요 할라캤다.


*** 2017년 오늘 포스팅이다.
아베의 경제 보복이 이 포스팅에 대한 보복인가 보다.
쪼존한 놈!




반응형

'문화재현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설란 무성한 아테네  (0) 2019.07.28
공짜는 에트루리아를 춤추게 한다  (1) 2019.07.28
철사줄에 묶인 제우스  (0) 2019.07.27
피렌체 좃또탑에 올라  (4) 2019.07.26
지방간 소견  (0) 2019.07.2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