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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문화재 일을 한지 13년이 넘어가다보니, 우리팀에 누군가 새로 오면 반드시 해주는 말이 있다.
바로 문화재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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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문화재 일을 하고 있다 보니 문화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사람들이 문화재에 관심이 많은 줄 착각하게 된다.
그런데 내가 만나는 사람들은 극히 일부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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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문화재를 좋아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좋아할 수도 없다.
관심이 낮은 사람들의 입장에서도 문화재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
문화재 업무를 하면서 문화재에 관심없는 사람들을 위한 시각도 염두해야 한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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