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어느덧 문화재 일을 한지 13년이 넘어가다보니, 우리팀에 누군가 새로 오면 반드시 해주는 말이 있다.
바로 문화재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사실이다.
아무래도 문화재 일을 하고 있다 보니 문화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그러다 보면 사람들이 문화재에 관심이 많은 줄 착각하게 된다.
그런데 내가 만나는 사람들은 극히 일부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모든 사람이 문화재를 좋아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좋아할 수도 없다.
관심이 낮은 사람들의 입장에서도 문화재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
문화재 업무를 하면서 문화재에 관심없는 사람들을 위한 시각도 염두해야 한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반응형
'우당당탕 서현이의 문화유산 답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국학예연구회]최근 문화재 관련법 개정안 발의 현황 (1) | 2022.06.29 |
---|---|
문화재 보호각으로부터 해방될 권리 (0) | 2022.06.13 |
[학술대회]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트로트와 엔카, 동아시아에서 세계로> (1) | 2022.05.11 |
[한국미술사학회]<2022 SeMoCa 공예지식 강좌> 안내 (0) | 2022.05.11 |
지역 발전 모멘텀으로서의 Heritage와 처인성 (1) | 2022.05.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