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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詩 & 漢文&漢文法

당신 향한 그리움 보름달만 같아

수퍼문

 

당신 떠난 다음부터[自君之出矣]

 

 [唐] 장구령張九齡(678~740)

自君之出矣 당신 떠난 다음부터
不復理殘機 다신 남은 베틀 생각없어요 
思君如滿月 당신 향한 그리움 보름달 같아
夜夜減淸輝 밤마다 맑은 빛 줄어만 가네요

 

 

 

 

Taeshik Kim 夜夜減淸輝 밤마다 맑은 빛 줄어만 가네요...문맥으로 보면 당신 향한 그리움이 서서히 옅어지는 것보다는, 당신 생각에 내 몸뚱아리 조금씩 죽어간다는 뜻으로 보는 편이 좋지 않을지..... 

Hochul Ki 殘機
(殘機, 残机)
殘剩着沒有完成的織物的織機。
《樂府詩集‧清商曲辭一‧子夜歌七》: “始欲識郎時, 兩心望如一。 理絲入殘機, 何悟不成匹!” 唐 杜審言 《奉和七夕侍宴兩儀殿應制》: “那堪盡此夜, 復往弄殘機。”
唐 張九齡 《自君之出矣》詩: “自君之出矣, 不復理殘機, 思君如滿月, 夜夜減清輝。”
唐 徐彥伯《閨怨》詩: “塵埃生半榻, 花絮落殘機。”

Taeshik Kim 짜다만 직물이 베틀에 지금 걸린 상태지요

 

Taeshik Kim 저걸 풀어쓰면 베틀에 걸린 남은 직물 다시 짤 맘이 없어요...니기미....떠거럴 이런 뜻이겠지요

Hochul Ki 짜다만 베틀 거들떠 보고 싶지 않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Taeshik Kim 옙....거추장스러워져 저리 표현해 봤는데....

Hochul Ki 입어줄 놈 떠났으니.....

 

월식

 

Taeshik Kim 개새끼지요

Taeshik Kim 씹쒜....

Taeshik Kim 옷이나 입고 튀든지....

Hochul Ki 지어주면 입고 가지....

Taeshik Kim 입고 갔으면 입고 갔다고 울고불고 했을 겁니다.

Taeshik Kim 그래서 입힐 옷은 빤스로 족합니다

Hochul Ki 시가 한 대 쥐어박고 싶다가 되었겠지요.

Taeshik Kim 저 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난 이젠 봉제 공장 안해!!! 때려칠껴 입니다.

 

개기월식



Hochul Ki ㅋㅋㅋ

Taeshik Kim 구로공단이 망한 이유입니다.

Taeshik Kim 동대문에 ddp가 들어선 이유이겠구요

Hochul Ki 황윤석의 이재난고에 실린 장성 북이면 원덕리 석불입상에 대한 시입니다.

 

미륵점彌勒店을 지나며


-갈재[蘆嶺] 남쪽 골짜기는 고려시대 공북사(拱北寺) 옛터이다. 지금 돌미륵 1구(軀)가 서쪽 서치[西峙]를 향해 있다.-
過彌勒店 【蘆嶺南谷, 麗朝拱北寺遺址也。今有石彌勒一軀, 西向西峙。】

 

지난 고려 왕조 때 공북사에 前朝拱北寺
천겁 세월 서역 바라본 사람. 千劫向西人
무한히 불도를 닦은 수행자도 無限經行者
불멸의 몸 되는 것만 못하다오. 何如不滅身
초승달 눈썹 고색창연한 바위 蛾月蒼岩古
꽃다운 넋은 아마 오고갔으리. 芳靈想往來
갈꽃은 떨어져 모두 흩어지니 天花休散盡
어쩌지 못하여 부처 애태우네. 叵奈佛心灰

 

-돌미륵 동북쪽 벼랑에 눈썹바위[蛾眉巖]가 있다. 고려 시대에 갈랑[蘆娘]은 공북사의 계집종으로 절세의 미인이라고 일컬었다. 세간에 전하는 말로는 (그녀의) 마음에 품은 생각이 갈대로 피어났으므로 재 또한 갈재[蘆嶺]라고 일컬었다고 한다. 눈썹바위가 《여지승람(輿地勝覽)》에는 처용암(處容岩)이라고 하고 그 모양이 처용(處容)을 닮아서라고 하였다.-
石彌勒東北石厓, 有蛾眉巖。 麗朝蘆娘, 拱北寺婢, 以絶色稱。俗傳, 心精朶出蘆, 嶺亦以是名云。蛾眉岩, 《輿地勝覽》稱爲處容岩, 以其猶處容形也。

(May 4,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