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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 물결은 뒷물이 앞물을 밀쳐내기 마련이라
헌것은 새것에 자리를 비켜주어야 하니
이를 일러
대사代謝라 하거니와
대사란 곧 교체다.
해가 바뀌어 다시 봄이 왔는데도 쭈그러진 채 자릴 꿰차고 앉은 양태를
추태라 이름한다.
대사는 명령이요 섭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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