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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아끼는 주변에서는 자꾸 이제 그만하라, 그만하면 됐다고 뜯어말린다.
그럼에도 내가 줄곧 저 [독설고고학] 시리즈를 연장하는 까닭은
그 심각성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 보는 까닭이다.
언제까지 껍데기만 매달려 이게 어케 만들어서 어케 변했네 하는 일로 고고학도연하게 구는 일을 더는 구토 나서 참지 못해서다.
진짜로 미안하나, 난 당신들 學으로 보지 않는다. 그게 무슨 고고학이란 말인가?
개돼지도 쳐다보지 않을 글을 논문이랍시고 써 제끼며 학도연하게 구는 꼴을 더는 참을 수 없다.
내가 이쪽 고고학이라는 데 문을 들어선지가 20년이 넘어 30년을 달리는데,
어찌하여 30년 전 문제의식이 눈꼽만큼도 변하지 않은 채 그대로이며, 외려 퇴보를 거듭한단 말인가?
지구상 이런 학문이 계속되는 곳은 오직 대한민국과 일본 두 군데가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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