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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 & MISCELLANIES

[독설고고학] 전기밥통 그 유구함을 현창하며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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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동 사저에서 쓰는 전기밥통이다.

전기만 있음 어디서건 쓰는 휴대용이다.

이 휴대용 전기밥통이 얼마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지 아는가?




계속 소개하는 거란 벽화다.

뭐가 다른가?

다른 거 눈꾭만큼도 없다.

연료가 불에서 전기로 바뀌었을 뿐이다.

고고학이 옛 문화 복원?

복원해서 뭐하게?

고고학은 이름부터 바꾸어야 한다.

考現學이다.

먹고 자고 싸는 문제를 팽개친 학문이 어찌 인문학이겠는가?

쭉정이 그릇 자체가 중요한가 그것이 내포한 의미가 중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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