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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톤헨지..얼마전에 관람환경을 확 뒤집어 엎었다 한다.
잠깐 들렀다가 가버리므로 관광객을 붙잡기 위한 고육지책인지 멀찍히 떨어진 곳에다가 비지팅센터Visiting Centre를 만들고 간이 전시실도 마련했다.
이 센터에선 스톤헨지가 보이지 않는다.
걸어서 간다면 사십분 이상을 걸리게 해 놓았으니 최소 두 시간 이상을 현장에 붙잡아 두겠다는 심산이다.
걷기 싫은 사람은 현장을 오가는 버스나 관광 투어열차를 타야 한다.
이화종 군에 의하면 센터가 생기기는 올초, 혹은 작년 크리스마스 무렵이라 한다.
운영은 초창기라 그런지 우왕좌왕이었다.
지금은 천박스레 보이는데 제아무리 세계유산이래도 지역사회의 경제적 이익과 결합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을 웅변한다.
돈 벌어야 한다.
장삿속이라 개소리하지 마라.
(2014.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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