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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난개발이 포섭한 캔터베리대성당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0.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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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 대성당은 주변 몰골 보니 곳곳에 파괴의 상흔이 있다. 지금도 사진에 뵈는지 모르겠으나 보수 중이다.



보수는 뒤에서 한 블록씩 해나가는 듯 뒤편은 끝난 듯 하다.
현재 남은 부분은 언제쯤인지 모르나 이 성당이 한창 번성했을 때 견주면 왕창 쪼그라든 듯한 감을 준다.



혹여 이차대전 공습이 있지 않았나 모르겠다.
성당 구역은 쪼그라들대로 쪼그라진 듯 잔디밭을 벗어나기가 무섭게 개인 사유지라는 간판이 곳곳에 보인다.




성당을 포함해 주변 일대 중세 유적을 묶어 세계유산에 등재된 듯한데 처참한 몰골은 우리의 정릉보다 심각하다.



초서는 없네..저 앞쪽 호텔이름이 초서더만?

성당은 2-3세기 무렵 로마가 쌓았다는 씨티월 안에 있다.



성벽은 절반 가량이 날아갔거니와 이 몰골은 풍납토성 보는 듯 하다.



(2014.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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