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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은 경제력]
《노상추일기》를 보면 전답을 팔아가면서 무과에 응시하고 또 응시하다가 천신만고 끝에 출신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문과의 경우도 시지試紙라는 시험지를 구입하는 데에 정해진 가격이 1냥이었다. 1냥이면 상평통보 100개다.
교통비, 숙박비에 수업료, 교재비를 합치면 부모가 억대 연봉이어도 버티기 힘들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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