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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광자狂者의 만남
오르세미술관에서
괜히 한번 가주야대는 곳인 듯 해서 가줬다.
미술관은 입장객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유명하나 순전히 이는 노이즈 마케팅 덕분이다.
콜렉션 수준은 꽝이라, 습작 수준이며 어디서 긁어다 모은 짜투리들만 잔뜩 갖다놓았다.
인상파 대작도 단 한 점이 없다.
역사驛舍를 재활용한 미술관이라는 점 딱 하나다.
이 전략이 대성공을 거두었다.
왜 미술관을 가는가?
Vanity다.
첫째도 둘째도 배너티다.
(2017. 8. 11)
***
저 미술관에서 귀짜름 고흐를 조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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