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고시간 | 2019-11-19 13:52
배우 김수미는 찾아보니 1949년생이라, 올해로 만 70이다. 그런 그가 1980년에 시작해 2002년에 막을 내린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 일용 엄마로 출연하기 시작한 시점이 서른한살 때였다. 이때 이미 김수미는 할매 폼이었으니, 그의 손녀로 복길이가 등장하기 시작한 시점은 정확치 아니하다. 암튼 1980년에 이미 할매로 통한 것만은 부인할 수 없다.
서른살 할매 김수미는 슬하에 1남1녀를 둔 것으로 안다. 그의 딸이 결혼해서 슬하에 자식 하나가 있으니, 아들한테서 태어날 아이는 그에게는 두번째 손주가 된다.
더불어 그의 아들 정명호(44) 씨가 조만간 결혼하며, 그의 예비신부가 SBS플러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에 김수미와 함께 출연하는 서효림이라는 사실은 아주 최근에 공개됐다. 대략 한달 전인 지난달 23일, 이런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터져나온 것이다. 나는 이 소식을 그날
전했거니와, 이를 보면 이런 보도에 서효림 측에서 즉각 부인했다고 덧붙이기를
"우리가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서효림 측 반론에 반응을 보이지 않은 이유는 따로 있다. 둘은 결혼할 수밖에 없다. 이미 준비도 끝났다. 그냥 해프닝이라고 보아 넘기면 된다"고 적었거니와, 실은 이 무렵 이미 저 둘의 신접살림집도 장만했고, 이미 서효림이 임신상태였기 때문이다.
다만 한달 전 보도와 달라진 대목은 결혼식 일자가 다음달 22일이라는 사실이다. 아마 애초 보도의 결혼 예정 시점이 잘못됐거나, 그렇지 않다면 급작스레 결혼식이 빨라졌을 수 있다. 나는 아무래도 후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이미 결혼 사실까지 공개된 마당에, 더구나 이미 임신 상태인 마당에 좀 앞당기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임신 사실과 결혼 예정을 공식화한 19일, 김수미가 우리 기자와 전화로 연결되었는데, 이리 말씀하셨단다.
김수미 "며느리 된 서효림, 실감 안나…반찬 걱정은 말어"
송고시간 | 2019-11-19 14:40
****
오늘 아침 느닷없이 나도 잊어버린 이 포스팅에 트래픽이 일어나는데 그 원인을 궁구하니 김수미 할매가 근자 충북 괴산 사리면이라는 데다가 '김수미엄마생각김치' 생산공장을 준공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하거니와 이와 연동한 것이 아닌가 한다. (2022. 7. 18 보강)
'NEWS & THESI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네스코 가더니 문화재청장 된 박양우 장관 (0) | 2019.11.19 |
---|---|
아직도 이쁜 이영애, 산소를 구상으로 해체한 여인 (0) | 2019.11.19 |
무대서 법정으로, 법정에서 무대로 가는 조영남 (1) | 2019.11.19 |
Academic Symposium 『Imagine the Future of Research Institute』 (0) | 2019.11.19 |
차트 도배했다는 아이유 (0) | 2019.11.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