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telegraph.co.uk/news/2023/07/27/stone-age-worms-brought-back-life-defrosted-siberia/
4만6천년 만 년 전이라면 석기시대다. 그런 시대에 시베리아 영구 동토층에 갇힌 미생물류가 깨어나서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는데 실은 이런 비슷한 소식이 이전에도 있었으니
예컨대 2021년 6월 7일자 뉴욕타임스 기사에서도 아래와 같은 소식을 타전했다.
This Tiny Creature Survived 24,000 Years Frozen in Siberian Permafrost
The microscopic animals were frozen when woolly mammoths still roamed the planet, but were restored as though no time had passed.
https://www.nytimes.com/2021/06/07/science/frozen-rotifers-siberia.html
이 기사에 첨부한 동영상을 보면 정체불명한 생물이 움직이는 모습을 포착한다.
이번 소식은 그보다 더 연대가 올라간다. 보도에 의하면 2018년 시베리아 콜리마강 인근 화석화한 다람쥐 굴과 빙하 퇴적층에서 러시아 과학자들이 발견했단다.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이들 벌레는 마지막 빙하기에 휴면에 들어간 선충류 일종이라고.
혹 현대기 벌레들이 침투했을 가능성은 없는가? 이런 부분은 현재까지 알려지지 아니하는 생물이라면 그런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희박해지지 않겠는가?
보도에 의하면 이번에 확인한 생물은 'Panagrolaimus kolymaensis'라는 학명이 붙은 신품종이라 한다. 그렇다면 진짜로 4만 년 전 생물일 가능성이 커지는 셈이다.
국내에서도 이 비스무리한 소식이 있어 조선시대 혹은 삼국시대 연못에서 건진 연씨가 발아해서 꽃을 피웠다는 소식도 있었지만, 실상 그 연꽃이 그때 것인지 현대의 것이 뿌리를 박고 내려간 것인지 아리숑숑한 측면이 많이 신뢰성에 문제는 없지 아니했다.
또 이집트였던가? 피라미드인가 어디에서 수습한 곡물이 발아했다는 소식도 있었더랬다.
#시베리아영구동토층 #영구동토 #미생물_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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