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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S & MISCELLANIES

럼피스킨병에 빈대가 일깨우는 세계사 세계인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3.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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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빈대 속출…"여행용품·숙박시설 소독 철저히 해야"
2023-10-31 11:46
정부, 검역 강화…빈대 발생국 출입국자 등에 예방수칙 안내
"빈대 반응까지 열흘 걸릴 수도"…"진공청소기·건조기·살충제로 방제해야"


https://m.yna.co.kr/view/AKR20231031080100530?section=search/news

전국서 빈대 속출…"여행용품·숙박시설 소독 철저히 해야"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공동·숙박시설에서 빈대 출현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정부가 관계부처 회의를 열고 방제 방안 등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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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는 럼피스키병에 신음하고 지하철 천 의자는 때 아닌 빈대 대전이라.

빈대 잡겠다고 초가삼칸 태울 수는 없는 노릇이라

전자는 바이러스 후자는 벌거지 침공이란 점에서 차이가 있지만 이번 대란이 국경밖에서 유입한 것은 거의 확실하게 보인다는 점에서 그 전파속도를 주시해얄성 싶다.

동시타격이라 저짝 지구촌 반대편서 빈대 천국이란 소식이 전해지기 무섭게 서울도 빈대 천국이라 난리다.

전통시대라 해서 달랐을 거 같은가?


빈대 공습에 버림받는 천 의자



흑사병도 순식간에 아시아 대륙을 시발로 유럽을 아마겟돈으로 만들었다.

지구촌? 이 말 자체가 근현대에 성립했을지 모르나 연결되기는 전통시대라 해서 다를 바 없었다.

시종 쇄국을 고집한 듯한 조선왕조도 연간 서너번은 대규모 사신단을 중국으로 보냈거니와 그에 잡히지 아니하는 민간 밀교역 접촉은 대체 얼마나 있었는지 감조차 잡히지 않는다.

왜 국사가 아니라 세계사를 해야 하는지가 새삼 자명해지는 순간이다.

꼭 내가 주식투자 선물투자를 해야 세계인이겠는가?

우리는 이미 단군조선시대에 세계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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