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레드퍼드: Decent하고 Generous 한 미국에 대한 조사

 
로버트 레드포드는 요즘 세대는 잘 모를 것이다. 

로버트 레드포드에 대한 설명은 

요즘도 한참 주가를 날리는 브레드 피트가 

사실은 로버트 레드포드의 짝퉁이나 하위호환으로 배우 인생을 시작했다는 말 한마디로 족하다. 

로버트 레드포드는 Decent 하고 Generous 했던 미국의 상징이다. 

필자 세대가 기억하는 미국이란 그런 이미지였고 

영화를 만들어도 뭔가 다르고 민주주의를 해도 뭔가 다른 그런 나라였는데 

요즘 하도 희안한 꼴을 많이 보다 보니 필자가 알던 미국은 언제적 이야기인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로버트 레드포드의 죽음은 그런 의미에서 필자의 세대에는 뭔가 좀 다르게 다가오는 것도 사실이다. 

로버트 레드포드가 상징하는 decent하고 generous 한 시대가 다시 돌아왔으면 한다마는

그게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들어 참 서글프다. 

필자처럼 나이 60에 하나의 문명이 이렇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며 노인시대를 맞는다는 건 참 난감한 일이다. 

나이 60에 이차대전이 시작되는 꼴을 본 사람들의 기분은 어땠을까. 

아마 필자 세대와 비슷한 생각들 아니었을까? 

 
*** [편집자주] ***

 
요즘 젊은 세대는 저 배우 잘 모를 것이라고 필자는 주장? 하지만,

놀랍게도 어벤져스 시리즈에 악당으로 출연하면서 젊은 친구들한테도 상당히 익숙한 노배우다!!! 

 
배우 감독 모두 성공한 로버트 레드퍼드, 그 지울 수 없는 족적
https://historylibrary.net/entry/6-63

배우 감독 모두 성공한 로버트 레드퍼드, 그 지울 수 없는 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