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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의 단짝 스코티 피펜, 그 전마누라가 요상타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0.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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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시카고 전설' 피펜 전 부인, 22살 어린 NBA 선수와 데이트
송고시간 2020-12-05 11:49
김동찬 기자

 

 

NBA '시카고 전설' 피펜 전 부인, 22살 어린 NBA 선수와 데이트 | 연합뉴스

NBA '시카고 전설' 피펜 전 부인, 22살 어린 NBA 선수와 데이트, 김동찬기자, 스포츠뉴스 (송고시간 2020-12-05 11:49)

www.yna.co.kr

 

저 기사를 보고, 나아가 그에 첨부한 사진을 보고는 오잉? 마흔여섯살이라는 여자가 저래? 하고는 그 전남편 이름 Scottie Pippen 에다가 wife 라는 키워드로 구글검색에 들어가니 떡 하니 나타나는 떡 하나 안내하는 그의 인스타 계정을 보고는 조금은 민망했다. 

 

팔로워 숫자를 보면 그의 공식계정이 맞나 본데 뭐랄까? 제정신은 아닌 듯한 그런 인상을 받는다. 뭐 사람이야 거개 관종 기질이 있기 마련이라, 그걸 탓할 순 없겠지만, 노출관종이 아닌가 한다. 민망하기는 하지만, 쉰을 코앞에 두고서도 저런 몸매 유지하려면 참말로 먹는 거 조절하고 약물 도움도 빌려야 하지 않을까 애꿎은 연민을 보내보기도 한다. 

 

피펜 전마누라 인스타

 

이미 육순 할매 마돈나가 손자뻘 남자랑 노는 일에 견준다면야 그야말로 조족지혈. 여자라고 무슨 죄를 지었다고 아들뻘 혹은 손자뻘 혹은 증손자뻘 남자랑 만난대서 그게 지탄받을 일은 아니다. 오직 저이가 관심을 받는 까닭은 그의 전남편이 불세출의 미국 프로농구 NBA 스타였다는 사실이리라. 

 

하긴 뭐 요새 젊은친구들한테야 마이클 조던 역시 이게 무슨 개떡인가 할 판이니, 조던도 아니요 영원한 그의 조력자로서 시카고 불스 황금시대를 이룩한 스코티 피펜을 아는 사람이 이젠 젊은층에서는 얼마나 되겠는가? 다만 피펜 자신은 어떤 성정인지 모르겠지만, 왜 하고 많은 여자 중에서도 저런 마누라를 골랐을까 하는 그런 상상은 해 본다. 순전히 남자 기준이긴 하겠지만 저 스타일은 분명 마누라감은 아니다. 돈도 펑펑 쓸 거 같고 암튼 그렇다. 

 

전마누라 인스타

 

피펜은 좀 억울함을 주는 외모다. 좀 불쌍하게 생겨먹었다. 그 시대 NBA 코트를 호령한 조던은 같은 흑인이라 해도 얼굴까지 잘 생겨서 그의 인기는 그야말로 하늘도 뚫었다. 그가 한창 현역으로 활동할 무렵인가?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취재를 위해 서울을 출발한 전세기가 시카고공항에서 잠시간 연료 공급차 쉰 적이 있어 그 공항을 둘러보는데 이 시카고공항은 실은 마이클조던 공항이었다. 온통 조던 사진이었으니 말이다. 

 

시카고 불스 전성시절 조던(왼)과 피펜

 

여타 집단 스포츠가 그렇듯이 스타 플레이어 한 명이 빛나기 위해서는 그보다 더 빛나는 조력자들이 있어야 한다. 농구 역시 혼자 할 수는 없는 법이다. 그런 점에서 스코티 피펜은 완벽한 조력자였다. 그가 있어 조던은 더욱 빛이 났다. 그 자신도 불세출이라 할 만한 스타였지만, 워낙 조던이라는 위광이 단독으로 강렬했으므로 그 빛이 제대로 나지 않았을 뿐이다. 

 

암튼 그의 전마누라가 이번 보도를 부인했는지 아닌지는 알 수는 없지만, 저 양태로 보아 충분히 그러고도 남겠다고는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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