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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줄기차게 전진한다.
초국근대화와 민족중흥의 위대한 사명감 속에서 보람찬 내일로 향하여 전진하는 우리들의 슬기와 힘을 집결하여, 새 역사를 이룩하려는 오늘의 단결 오늘을 불사르는 우리들의 열중 더욱 잘살기를 다짐하는 우리들이 의지
날마다 조국의 모습은 새로워지고 아침마다 더욱 찬란한 태양이
조국을 비쳐준다.
오늘 흘린 우리들의 땀 한 방울이 내일이면 -백배의 결실을 가져올 것을 확신하고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영광된 조국의 영원한 번영을 다짐하며 오늘의 축복속에서 영롱한 무지개가 뻗쳐있는 보람찬 내일로 우리들은 줄기차게 전진한다.
조각 강태성
글 박목월
글씨 서희환
1977년 3월 일
문화공보부
한국도로공사 세움
***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망향휴게소 이 조각은 무심히 넘기다가 오늘에서야 명문을 보고선 내력을 살핀다.
1977년 박목월 글에 서희환 글씨라 한다.
조국근대화가 지상명령이던 시절의 우뚝한 증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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