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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현장

무미간단하기 짝이 없던 몽촌토성 돌절구에 무슨 일이?

by 세상의 모든 역사 2024.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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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리고 아옹? 돌절구에다 자기 표식을 단 소심한 권오영
 

눈가리고 아옹? 돌절구에다 자기 표식을 단 소심한 권오영

몽촌토성 출토 돌절구로 서울대박물관 고고실 상설전시품 중 하나다. 저에는 다음과 같은 설명이 붙었다. 돌절구 석구石臼 stone mortar 몽촌토성과 풍납토성에서는 작은 돌절구가 여러 점 확인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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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나는 서울대박물관 고고실이 상설 전시 중인 몽촌토성 출토 한성백제시대 돌절구 설명 패널에 현 집권자인 권오씨 의도가 짙게 반영되어 있다 했거니와 

그에 대해 권오씨는 아니다, 난 그런 적 없다 뚝 잡아떼었으니 

아래가 현재 전시 상태다. 

전시 패널을 보면 단일 유물 설명문으로는 이례적으로 길다!!! 이는 그만큼 이 유물만큼은 우리가 이런 식으로 자랑하고 싶다! 이런 의미다.  
 

 
그 내막이야 무엇이건 박물관 전시품이 변해가는 모습을 추적하는 일도 실은 또 다른 볼거리라, 

아마 비슷한 다른 유물로 교체된 것이 아닌가 하는데, 10년 전 몽촌토성 다른 돌절구 유물을 내놓았으니 아래가 그것이라.  
 

 
한데 2013년 8월 31일 내가 포착한 이 유물 안내 패널은 이랬다. 
 

 
간단하잖아? 뭐 없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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