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전시회장을 임시병원으로…자원봉사자 25만명 모집(종합)
기사입력2020.03.25. 오전 5:27
최종수정2020.03.25. 오전 5:28
코로나19 면역 여부 알 수 있는 항체테스트기 350만개 구매
코로나19 확진자 8천명 넘어…사망자는 422명
우리가 아는 선진국형 선진국형 사회보장제도, 특히 의료시스템을 필두로 하는 그 체계가 실은 허상이었으며, 우리가 그토록 못따라해 환장한 유럽형 그것은 어디에도 존재한 적 없는 신기루에 지나지 않단 말 그제 내가 했거니와
그러면서 나는 비단 이번 사태가 이태리 프랑스 스페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독일 영국 그리고 다들 환장해마지않는 북유럽도 같은 꼬라지일 것이라 했거니와
영국?
개판 오분전도 아닌 개판 그 자체임이 여실히 드러난다. 북유럽 사정은 내가 따로 챙겨본 건 아니지만 저 꼴에서 한치 어긋남이 없으리라 장담해도 좋다.
확진자 숫자는 내일 아니 오늘 중으로 가볍게 대한민국 따돌릴 듯하며, 사망자는 이미 한참이나 달아났다.
유럽형 의료시스템이 무엇이 문제인지는 더는 궁구를 미룰 수 없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개소리였다.
죽어도 갈 데가 없으니 거적데기 싸서 들판에 버릴 수밖에 더 있겠는가?
이번 사태로 우리가 이상으로 그리는 저 유럽형 시스템이 박살났다는 그런 말에 저를 교리처럼 신봉하던 자들은 각종 이유를 들이대며 변명할 것이다. 예컨대, 그래도 여전히 유효한 제도라거나, 혹은 그것이 허상이었다 해도 그 정신을 한국에 접목해서 만들어낸 지금의 시스템이 최악을 피할 수 있는 기반이었다느니 하는 그런 식으로 말이다.
암튼 이번 사태가 하나를 확실해 했다.
영국은 해가 지지 않지만, 코로나바이러스는 그걸 비웃는다는 걸....
그나저나 이집트까지 왜 이러냐?
이집트 코로나19 확진 402명·사망 20명
2020-03-25 04:46
감염자 하루 새 36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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