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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계랑 비슷하게 아들한테 쫓겨난 중국 황제로 당 고조 이연李淵이 있다. 566년생인 그는 53세에 唐을 개국했다. 너무 늙어서 권좌에 올랐다.
이성계의 최대 약점 역시 너무 늙어 권좌를 탈취했다는 것이다. 1335년생인 이성계가 역성혁명으로 조선을 개국하기는 58세였다. 내일 어찌 될 줄 모르는 할배였다.
오늘의 결론. 거사를 하려거든 적어도 40대 혹은 그 이전에 반란하라.
내 보기에 조선왕조 27왕 중에서 가장 멍청한 임금이 태조 이성계다. 얼마나 못났으면 아들한테 쫓겨나니?
딴 사람들은 신하들한테 쫓겨났지 아들한테 쫓겨나진 않았다. 아들한테 쫓겨나면 가오가 상하자나. 가오가? (2014.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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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에서 이성계는 아들한테 쫓겨난 전무후무한 왕이다. the one and only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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